도리도리도리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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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개 이야기> 독한 놈들.

*친구놈에게 들어보니 저 "시작합니다"에서 글을 접어놓았다는걸 못 눈치채더군요. 점선으로 밑줄이 그어져 있는건 다 접혀있거나 링크가 걸렸다는 뜻입니다.

::지금부터 안내견 환상 다 깰거야, 잘들어.



전에 맹인 안내견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할때 너무 길어져서 퍼피 워킹할때만의 에피소들이나 팁은 따로 다뤄보겠다, 라고 쓴 적이 있었더라죠. 하지만 그렇게 말해놓고 벌써 거의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더군요. 저의 귀차니즘과 게으름을 탓하진 말아주세요. 인간이 살다보면 어쩔수 없더랍디다. 근데 막상 시간날때는 딴짓하다가, 기말고사되니까 오랫동안 <우리 개 이야기> 카테고리에 업데이트를 안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저의 심란한 마음을 달래고 현실도피도 할겸 이 포스팅을 작성해봅니다.

이 포스팅에 나오는 사진과 글의 내용은 저희 가족의 경험담들을 웃자고 쓰는 포스팅이니 제목보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제가 개콘의 독한것들을 좀 좋아해요) 편한 마음으로 즐겨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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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하고 반짝이며 순하게 보이나니 이것이 마침내 뱀같이 물것이요, 독사같이 쏠것이다.

유하고 반짝이며 순하게 보이나니

이것이 마침내 뱀같이 물것이요,

독사같이 쏠것이다.


위에 언급한 맹인안내견 포스팅에서도 써놨듯이, 퍼피워킹은 약 생후 2개월 된 어린 강아지들이 가장 예쁜 모습으로 봉사자들 가족을 찾아옵니다. 그리고 저 사진처럼, 보고 있자면 남자던 여자던 어린아이던 어른이던 "흐아아~!" 라는 신음소리만 내내 흘리면서 몸을 부들부들 떨게 됩니다. 아 본인은 개를 싫어해서 그런일 없다고요? 하지만 그 뜨끈뜨끈한 털복숭이들이 본인의 손에 안겨서 그 뽈록한 배를 뾰루퉁하게 내밀고 새카만 눈으로 본인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면... 게다가 상대는 온순하고 순하게 생인걸로 유명한 레브라도 리트리버라면, 백프롭니다.
(많은 맹인 안내견들이 레브라도 리트리버들인것은 다름이 아니라 이 순한 외모 때문이니까요. 덕분에 좀 도도해보이는 골든 리트리버나 털색이 까만 블랙 레브라도도 맹인 안내견으로 뛰는 일이 레브라도에 비해 드믄 편이지요)

그리고 실제로 맹인 안내견들은 온순한 품종들만 계속 교배시키기 때문에 맹인안내견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정말 다른 천방지축인 애들과 비교했을땐 차분하고 순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조상님은 사냥견. 처음에 봉사자집으로 이 어린 강아지들이 분양올때 봉사가족들은 이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에 몸을 떨고, 후에 앞으로 일어날 그 아이들의 본성을 보면서 치를 떨게 됩니다.

물론 위에도 말했지만 이 아이들은 안내견으로 키워지기 위해 태어난애들이라 다른 개들에 비해 천성적으로 온순하고 차분한 편입니다. 하지만 개들도 개들만의 성격이 있는지라 부모의 성격을 거의 그대로 타고 나는데, 그중엔 정말 천사같은 애들도 있지만 정말 미친놈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포스팅에서 이야기를 다룰 개는 우리 집에서 세번째 퍼피워킹을 한 별님이라는 애로써, 저번 포스팅에도 잠깐 다룬적이 있지만 삼성맹인 안내견 학교 역사상 최악의 성깔을 타고난 악마색히입니다 (같이 태어난 "ㅂ"자견들이 사실 다 성격이 별님이 처럼 개떡같았어요. 그래서 결국 그 개들을 낳은 모견은 바로 모견자리에 퇴출되었습니다.) 그 당시 별님을 받았을때 우리집은 상당히 숙련된 퍼피워커 집안이였습니다만 정말 이 놈때문에 피눈물 뽑았더랍니다. 그럼 그 별님이 같은 식히들의 행적을 훓어봅시다.


씹어라. 그리하면 비명이 나올것이니.

어라. 그리하면 비명이 나올것이니.


우리 집 사람들은 별님이를 만난 후에 이 "개같은 성격"이라는 뜻을 정말 절실하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건 모든 맹인안내견들에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별님이같은 또라이+개같은 성격의 케이스에 한하는 이야기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맹인안내견들은 워낙 사람을 좋아하고 조용한 놈들이라 손을 입안에다가 억지로 쑤셔넣어도 물지도 못하고 낑낑거리는 애들이 많습니다. 개들마다 다른 편이지만, 어떤 애들은 주사 맞을때 온몸을 사시나무 떨듯 떨어도 끙 소리 안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개들은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참기 때문에 일찍 죽는다고 합니다. 개나 사람이나 너무 참으면 병나요).
하지만 이놈들도 스트레드 받을때가 분명히 있고 그걸 어떤 식으로든 표현을 합니다. 삐쳐서 주인이 불러도 생깐다던가, 물건을 뜯는다던가, 아무데나 볼일을 보는 경우가 그런 경우지요. 특히 맹인 안내견들처럼 훈련이 잘 된 애들이 그런 짓을 한다면 정말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소리입니다. 그런 스트레스들은 거의 대부분 주인들이 바빠서 잘 챙겨주지 못하고 집에 혼자 오래 있을때가 많습니다. 그외에 하기 싫은걸 계속 한다던가 혼이 너무 많이 나면 그런 경우가 있지요.

하지만 별님이 같은 경우는... 이 식히는 무려 지 기분나쁘면 사람을 물었습니다.
물었다고요. 무려 맹인안내견이 사람을 문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전 별님이가 오기 전까지 개들이 짖을 수 있다는 것과 물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더랍니다. 참고로 맹인안내견들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절대 상대를 위협하는 태도를 취하면 안됩니다. 본인이 위험에 처하거나 심지어 주인이 위험에 처하더라도 이빨을 드러내는 행위는 용납되지 않아요. 가끔 정말 벼랑끝에 몰리면 놀라서 한번 크게 짖는건 보았습니다 (그리고 웃긴건 본인이 짖은것에 대해서 또 화들짝 놀래더군요 낄낄)

개들마다 성격에 따라 조금씩 틀려서, 본성이 좀 강하게 남은 애들은 새끼때 자주 짖거나 으르렁거리긴 하지요. 한솔이란 애도 같은 동네사는 진돗개만 보면 정말 미친듯이 짖어댔고. 하지만 그렇다고해도 여태 어떠한 성숙한 맹인안내견에게서 그런 상대를 공격하려는 태도를 본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만약에라도 개가 그렇게 짖거나 으르렁거린다면 얄짤없이 크게 혼나거든요. 그러면 지들도 지들이 "아 이건 하면 안되는 행동이구나" 하고 얼른 꼬리를 내리거든요. 그러면 대부분 더이상 그런 짓을 안하는데, 이놈은 혼나도 혼나도 아주 틈만나면 짖어대고 물어댔어요.

게다가 더더욱 무서운건 다름이 아니라 물릴때의 통증이였습니다. 차라리 애가 다 크고 나서는 애가 가끔 물어도 바로 저지하고 혼내줄 수 있었는데, 새끼때는 저지하지 못하고 아파서 악악거렸어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무서워하는 큰 개의 이빨들은 아무리 크고 단단하다 해도 끝은 뭉툭해서 진심으로 물어뜯지 않는한 그렇게 아프지가 않아요. 게다가 애들도 진심으로 물지 않기 때문에 쉽게 턱을 벌리고 나중에 주둥이 잡고 혼내주면 되거든요. 하지만 이 작을때의 이빨들은 마냥 면돗날같아서 살짝 피부에 긁히기만해도 피가 몽실, 하고 피어오릅니다 그려! 장난으로 살짝 깨무는것도 이빨이 살에 깊숙히 박혀서 정말 아픕니다. 아빠마저 별님이 데리고 장난치다 물리곤 하면 "아! 아! 아!"하고 비명을 지르시곤 했죠.

그런데 이 시키는 지 기분이 나쁘다 싶으면 아주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릉거리곤 했습니다.
다시말하지만 무려 안내견이 될놈이! 위험한 상황도 아니고 지 기분 더럽다고!! 주인에게 이를 들어낸다니!!! 이게 장난으로 깨물때도 아파죽겠는데 저 옆의 사진처럼 저렇게 장난치다가 진짜 기분이 나빠지면 정말 세게 물고 안놓는겁니다. 그 때의 고통이란..! 게다가 이 뾰족한 이빨로 집안의 모든걸 갈아대는 별님이 색히는 거의 공포였습니다. 물건 씹어대는건 지 기분나쁘기보다는 그냥 지 꼴리는대로 씹어대고 갈아대는듯 했습니다 (물론 지 스트레스 받으면 더 심하게 씹어댔음)

물론 별님이 말고도 천방지축 강아지들은 물건을 많이들 씹어대곤 합니다만, 그래도 별님이처럼 정말 미친듯이 씹은 놈은 거의 없을겁니다. 나중에는 씹다 씹다 벽지까지 뜯어먹더군요. 정말 재주도 좋지. 더 위험한건 씹어댄걸 꿀꺽한다는 겁니다 아놔!! 뭐 예전에 호수라는 놈은 차에 사촌동생이 떨어뜨리고 간 공기를 씹어 그 안에 있는 납을 삼켜 우리 가족을 사색이 되게 만든일은 있지만. 근데 이 강아지들의 식탐은 정말 무시무시해서 나중에 좀 더 자세하게 다루렵니다.


네가 좀더 뛰자, 좀더 놀자하니 가족의 피로가 강도같이 오며


가 좀더 뛰자, 좀더 놀자하니 가족의 피로가 강도같이 오며

아까부터 계속 말하고 있지만 레브라도 리트리버는 원래 사냥개입니다. 정확히는 오리사냥같은데서 주인이 오리를 떨어뜨리면 그걸 가서 물어오는 역할을 했지요. 그래서 레브라도 리트리버들은 잘 뜁니다. 활발한 애들이에요. 맹인 안내견 종자들이 워낙 순한놈들만 골라놔서 그렇지 또 막상 풀밭같은데나 그런데서 풀어주고 뛰게하면 아주 미친듯이 뜁니다. 집에서도 가끔 리젠트와 놀아주곤 하는데 이놈이 진심으로 절 향해 두다다다다다! 하고 뛰면 전 정말 목숨걸고 직선코스에서 벗어나거나 소파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40~50kg가 넘는 놈들이 그 속도로 절 박으면 정말 멍들정도로 아프거든요. 얼마나 속도가 빠르냐면 제가 직선코스를 벗어날때 이 놈들은 본인들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앞으로 주루룩 미끌어져서 벽이나 책상을 박곤 할 정도랍니다. (보면 진짜 꼴사납습니다 낄낄) 문제는 또 언제 박았냐는듯 홱 돌아서서 절 향해 두다다다다하고 뜁니다. 사람살려.

아무튼 이 정도로 파워풀하게 놀아주는건 아직 젊은 저나 제 동생이나 가능해서 저희가 한국 들어올때나 리젠트와 그렇게 놀아주죠. 그래서 얘가 우리 있을때면 아주 놀자고 매번 졸라댑니다. 근데 이 늙은 리젠트 (약 7살)도 이렇게 뛰는거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는데 이 새끼들은 얼마나 힘이 넘치고 넘쳐나겠습니다. 이놈들에게 발전기를 어떻게든 연결한다면 아마 전기 끊길일 없을겁니다, 그려.

하지만 사람도 놀아주는게 한계가 있어요. 
무엇보다 전 포스팅에도 써놓았지만 맹인안내견들은 시각장애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모든 본능을 다 억눌러야합니다. 다시 말해서 에너지가 넘쳐나서 안달복달못하는 애들은 뛰어서도 안되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서도 안되며 (공, 인형이던 뭐던) 주인외의 모든 존재들을 무시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점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시는것 같고 퍼피워커들도 가슴이 아픕니다. 특히 가끔 어디서 인형집어와서 놀려는거 빼앗을때의 죄책감이란!!!! 물론 가끔 맹인안내견 학교가서 풀밭에서 다른 개들과 뛰어논다던가, 개껌을 씹는다던가는 해주지만 역시 본인들이 놀고싶어하는 것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리라 생각합니다.

리젠트가 매번 이렇게 인형을 씹고 저랑 달리기 놀이를 하며 공을 가지고 놀 수 있는것도 이 아이가 맹인안내견으로 활동하는게 아니라 좋은 씨를 뿌리는 부모견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지요. 그래서인지 씨뿌리러 갈때말고는 매번 집에서 디비져서 자고 놀고 먹는 리젠트 보고 있자면 이 색히는 진짜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소리가 나와요. 부러운놈.

아무튼간에 리젠트같은 경우는 드믄편이고 (게다가 리젠트도 종견으로 발탁되기 전까지는 제대로 된 훈련들을 받았습니다) 아직 어른들에 비해 인내심도 부족하고 모든게 흥미로운 새끼들은 본인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억누르지 못하죠. 그래서 저런식으로 미친듯이 어딘가 기어들어가서 의자나 소파아래에 끼곤 합니다. 예전 포스팅에서는 소파밑에 숨었다가 낀 별님이 사진도 있었죠. 끼고나면 아파서 낑낑거리는데 참 웃을수도 울수도 없어서 난처합니다.

그럼 사이즈가 다 커지면 더이상 어딘가에 껴서 끙끙대는 문제는 없어지겠다, 싶은데. 사실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니랍니다. 왜냐하면 이것들이 덩치가 커진만큼 힘도 정말 장난아니거든요. 덩치가 다 큰 놈들은 정말 성인 남성도 다루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한번 자전거에 타고 줄을 묶어보았더니 너무 쉽게 절 태운 자전거를 신나게 끌고 가더랩니다.

그러다보니 몸만 큰 이 개구장이들 다루기가 정말 힘듭니다. 맹인안내견의 가장 필수조건인 안정된 보행도 아직 훈련도 안된 놈들에겐 먼나라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보니 일단 애 똥이나 오줌 쎄우러 밖에 나가는게 정말 전쟁이에요. 애들마다 다르지만 성격이 괜찮은 애들은 그냥 가죽끈채우고도 편하게 걸을 수 있지만 많은 애들은 쇠줄을 차고 주인은 뒤에 잡아댕기고 애들은 뛰쳐나가려고 하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한번 오줌 10분 쎄우고 오면 손바닥이 시뻘겋습니다. 어릴때는 물집잡힌적도 있었고요. 엄마는 한번 한솔이란 애가 다른 개랑 싸우려고 뛰쳐나가서 청바지가 찢어질정도로 아스파트길에서 질질 끌려가셨고 어릴때 힘이 없던 제 동생이나 전 가끔 끈을 놓쳐버려서 "아싸 신난다!"하고 미친듯이 달려가는 놈들 이름을 고래고래 지르며 쫒아가는 일도 다반사였습니다.
지금은 오래 봉사활동을 해온만큼 개들을 온순하게 다루는 법을 압니다만은 그 당시엔 정말 문 밖으로 나가는 것이 공포였습니다. 문을 여는 순간 혹시라도 엘레베이터나 복도에서 누구와 마주칠까봐, 혹은 땅바닥에 음식물이 떨어져 있을까봐, (낼름 주워먹으니까) 다른 개들의 개똥이 있을까봐 (그 냄새 맡느라 애들이 환장합니다. 가끔은...먹어요orz) 애완견이나 비둘기들을 마주칠까봐 노심초사하고 덜덜 떨지요. 그렇게 마음의 준비를 해도 역시 이놈들이 갑자기 튀쳐나가면 놓치거나 같이 끌려가기 일수였고요. 아이구야..
 
특히 밖에 나갈때마다 달리고 싶어서 안달이 난 놈들은 가끔 저 "말리와 나"에서처럼 열린 창문넘어 뛰어내린적이 있어서 진짜 기절할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ㅈㄹ을 한놈은 별놈이였습니다 다른개들은 겁이 많아서 그 짓은 안했어요) 저 말리와 나를 아직도 못봤지만 정말 저 장면 트레일러에서 보고 울었습니다. 아이고 별님아, 하고 울었습니다. 참고로 별님이는 말리와는 달리 최소한 차가 세워져있을때 뛰쳐내릴려고 했는데, 그 중 한번은 목줄이 걸려있어서 하마터면 목졸려 죽을뻔했고 한번은 엄마가 통화하던 도중 뛰어내려 저 멀리 도망가버려서 엄마가 차 문도 못 잠그고 미친듯이 따라 뛰었다고 합니다. 아이구 별님아 이 또라이 색히...


너는 신문지 가운데 누운자같은 것이요, 사람 배위에 누운자 같은것이며


는 신문지 가운데 누운자 같은 것이요,

사람 배위에 누운자 같은 것이며


뭐 위에 이놈들이 새끼때 얼마나 전방지축인지에 대해서 늘여놓았지만 막상 이놈들이 평소를 대부분 차지하는 시간은 자는겁니다. 고양이처럼 많이 자진 않는다고 해도 이것들도 쳐자는거 보면 참... 참... 열받을 정도로 어디서던 어떤 포즈로던 편히 쳐잡디다.

그리고 더 열받는건 우리가 피곤에 쩔어 있을때도 놀아달라고 애교 부리다가도, 막상 지들이 피곤하면 우리가 같이 놀려고 해도 아주 쌩무시를 합니다. 나쁜놈들. 진심으로 지들이 인간인줄 알아요. 안내견들이 절대 침대나 의자위로 못 올라오게 하는 이유도 본인이 인간 아래에 있다는걸 가르키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영악해서 어떤놈들은사람들이 없을땐 몰래 소파나 위에 퍼져있다가 우리가 발견하고 혼내려 하면 얼른 도망가죠. 호수라는 애는 진짜 기가 막힌게, 애가 굉장히 키가 큰 골든 리트리버였는데 사람이 신경을 안쓸때면 의자나 소파에 엉덩이만 슬쩍 걸치고 앉더군요! 뒷발만 바닥에 대고 엉덩이만 의자에 앉아 있는데 진짜 인간처럼 앉아 있더랩니다. 물론 우리가 보면 혼나서 내려왔지만 틈만나면 그렇게 앉으려 드는데 스타킹에 나갈수 있을 정도였어요. 게다가 애들이 차 탈때도 그 좁은 차 바닥에 앉아 있어야 하는데 (물론 차종마다 가끔은 개를 시트에 앉히거나 합니다만) 그중에서 한솔이였나 엄마가 운전석에서 내리고 혼자 잠시 차를 지키고 있을 상황에서는 꼭 운전석에 가서 앉더랩니다. 그래서 차밖에서보면 얘가 운전을 하고 있는것처럼 보여요!!! 얼마나 웃긴지. 사람들도 매번 그 자리에서 너무 당연한듯 앉아있던 한솔이를 보며 (가끔은 건방지게 발을 핸들위에 올려놓기도 했음) 신기하다는듯이 쳐다보거나 낄낄 웃으며 지나갔지요.

좀 말이 벗어났는데, 아무튼 이 놈들은 정말 잘 잡니다. 근데 애들이 워낙 고급으로 자랐다보니 자는것도 지들 마음에 드는데가 따로 있어요. 추울땐 저희 가족이 따로 공수해온 거대한 개침대. 그거 빨려고 잡아빼면 애들이 앞발로 움켜잡고 안놓아줍니다! 가끔 사람이 그 위에 앉으면 그 사람 옆에 누워서 밀어냅니다. 본인 침대니까 앉지말라고!! 건방진것들!
그것만인가요, 사람이 귀찮게 굴면 크레이터 (개들 전용 집)에 들어가서 아주 깊숙히 숨어버립니다. 근데 그 크레이터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고 털복숭이들이 비벼대다보니 전정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손만 살짝 집어넣으면 정말 큰 소리가 나면서 정말 아프게 정전기가 튑니다. 그리고 지들도 알거든요, 거기 사람들이 함부로 손을 못 넣는다는걸. 그러니 "나 귀찮으니 건들이지 말라" 라고 말하며 인간을 아주 놀려대는데.. 게다가 (이건 개들마다 다르지만) 사람이랑 붙어있는걸 귀찮아하는 개들은 사람이 옆에 앉아 있다하면 슬쩍 피해서 다른데서 자고, 만약 사람이랑 붙어있는걸 좋아하는 애들이면 사람 앉아있는데 와서 다리에 턱 얹어놓고 아주 편하게 잡니다. 인간을 배게로 알아요! 가끔 그 상태에서 코까지 곤다면 크리티컬. 조금만 움직이면 애들이 탁 깨서 째려보죠. 누가 주인인거야...

특히 리젠트는 정말 맨 바닥에서 못 자는 놈이라 뭐가 깔려있으면 그 위에 누울라고 아주 용을 씁니다. 엄마가 신문지한번 피면 느긋~하게 나타나서 그 신문지 위에 발랑 누워버리는 겁니다. 빼지도 못해요. 그래서 엄마는 일어설때까지 신문을 못 읽습니다orz. 아니면 사람들 잘때 슬금슬금 방으로 들어와서 (우리집에선 개털문제때문에 개를 방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바닥에 깔린 신문, 옷, 혹은 화장실에 깔린 푹신한 수건들위에서 잠이 듭니다. 가끔은 자다가 침대위에서 흘러내린 이불위에서도 자지요. 그래서 자다 깨면 저희 가족은 옷이나 이불위에 미친듯이 흩어져 있는 개털에 경악하거나 모르고 화장실로 들어가다가 자고 있는 놈들 밟고는 놀라서 기절하곤 했지요.
별님이는 저렇게 발랑 뒤집어서 잘자곤 했습니다. 그리고 저 상태로 꿈꾸면 낑낑대며 허우적거리는데 진짜 기절하게 웃겨요. 하지만 애가 워낙 활동적인 애다보니 조금만 소리가 들리거나 인기척이 나면 금방 깼던 걸로 기억합니다. 리젠트 이 자식은 아주 늘어져서 사람이 집에 돌아와도 눈만 슬쩍 뜨고 다시 잠드는 놈이죠. 코는 얼마나 고는지 가끔 아빠보다 더 크게 골아요 낄낄낄. 개들마다 잠버릇이나 자는 곳도 다른편인데 이놈들 잘때는 정말 개팔자가 상팔자!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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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은 실내안에서 조용히 살아야 하는것에 대해서 익숙해져야 하는 애들이다보니 많은 행동에 제약이 걸린다는건 인정합니다. 그마나 할만한게 주인이랑노닥거리거나 자거나 껌씹거나 정도지요. 허나 많은 분들이 이 아이들의 답답한 생활에 많이 안타까와 하셨지만 그렇다고 불쌍한 삶도 아닙니다. 물론 나중에 맹인 안내견으로 제대로 일할때는 힘들다해도 그래도축복속에서 태어나 죽을때까지 인간의 사랑과 완벽한 건강 관리와 여러가지 혜택을 받고 살아간다는건 나름 멋진 삶 아닙니까? 이 아이들이 멍청할 정도로 온순한 이유중 하나가 사랑을 정말 많이 먹고 커온 애들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싸우는 것도, 사료외의 다른 음식들을 먹는것도 해봐야지 할 수 있는겁니다. 그렇다보니 많은 새끼들이 천방지축이라해도 어릴때부터위험한거나 장난감, 사료외의 다른 음식들에게 떨어뜨려져서 살다보니 나중에 다 크고나면 사료외의 음식을 주면 냄새는 열심히 맡고먹으려고 애는 쓴다해도 못 먹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별님이 같은 놈은 세상에 있는 모든걸 다 맛봤을겁니다.이 색히 우리가 열받아서 책상이나 벽에 발라놓은 겨자도 다 핧아먹었어!) 그리고 자신들이 일생에서 사람들에게 받은 애정들을 다른 이들에게 베푸는 듯 합니다. 그런 삶을 살기에 그들은 행복하지 않을까요. "너님이 개도 아닌데 어떻게 아냐!" 라고 물으시면 물론 저도 할 말은 없지요. 하지만 그래도 10년가까이 많은 개들을키워보고 같이 울고 웃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볼땐 그 아이들은 다들 행복해 보였어요. 그리고 그들은 저희 가족도 정말 행복하게만들어 주었죠. 별님이 같은 천방지축도 그 당시엔 치를 떨리게 만들고 하루에 화를 안내고 넘어간 적이 거의 없었지만 결국엔 참즐겁고 행복한 시절이였습니다. (하지만 별님이 다시 길러볼래? 라고물으신다면 그건 좀...)

근데 아마 이 긴 글을 끈기있게 다 읽으신 분들은 의아해하실 겁니다. "근데 가장 중요한 애들 먹이와 대소변에 관한 이야기는 왜 없는거지?" 그리고 말씀대로 이 배변과 식성문제가 요 말썽꾸러기 강아지들을 기르는데 있어서 가장 큰 문제고 쓸게 정말 많은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더 랍디다. 저 위에 긴긴 글고 사실 많이 줄이고 줄인거라서.. 결국 이 두 문제는 나중에 또 기회되면 다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도 강아지지만 역시 퍼피워커들도 실수를 많이하고 여러가지 문제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퍼피워커에 대해서도 따로 다뤄보고 싶습니다. 어찌됬던 간에 이렇게 길고 긴 글을 다 읽으신 분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있으면 진짜 사랑해드릴겁니다! 그리고 그만큼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깜빡하고 제일 중요한걸 안 썼네요. 별님이는 (당연하지만) 맹인안내견 시험에서 떨어졌습니다.
경찰견으로도 갈뻔했다가 거기서도 탈락해서 현재 좋은집에 분양되어 잘 살고 있다합니다.


[+] 저 사진은 맨 위에 어린 강아지들과 영화 장면 빼고 다 별님이 사진들입니다. 별님이가 좀 뿜긴 사진들이 많아요.
     근데 저 어린 강아지들 사진 제목에 "하늘은_높구나.jpg" 제가 지어낸게 아니라 아버지께서 직접 쓰신 제목입니다!
     저번 우주견에 이어서 참 뿜기는 제목이네요. 가끔 우리 아빠의 이런 센스에 미치겠습니다.
이제 진심으로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흙. 그럼 다음 현실도피할때 또 뵈어요.

by choi | 2009/05/01 17:07 | +all about our dog | 트랙백 | 덧글(21)


<우리집 개 이야기> 리젠트의 구룍


::1 리젠트의 슬픈 구룍이야기
오랫만에 얘네사진들이나 올려봅니다. 우리개 이야기 시리즈도 꽤 많아져서 새로 카테고리를 만들어버렸습니다. 이번에도 리젠트사진들인데 다시 소개하자면 지금 저희 집에서 있는 종견(아빠견)이고 여태까지 있었던 애들중에서 제일 오랫동안 저희 가족이랑 살고 있습니다.
나름스크롤압박주의
따라라~ 서부영화에서나 나올법한 ost를 배경으로 깔고,
방금 귀 청소를 시켜준 엄마와 거기에 대해 삐진 리젠이의 냉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허나 엄마와 대치한지 10초후 배를 보여주고 꼬리를 흔들게 되는 이 구룍. 이래뵈도 인간 나이로 따지면 50인데!
좌절하는 리젠트.
속이 상했는지 (진짜로 엄마를 무서워함) 자신의 구룍사진을 찍고 있는 큰누나에게 장난감물로 쫄레쫄레. 노라죠.
막상 가져가려 하니 또 싫다고 안놓는 놈. 격렬한 헤드뱅잉. 그리고...
뺏겼다.
장난감을 멀리 던지는 페이크에 고개가 훼까닥 돌아갔다가,
헐, 여깄네.
지금 여러분은 인간 나이로 50먹은 아저씨가 장난감에 능욕당하는 장면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큰누나에게도 골림 당해서 제대로 삐진 리젠이. 장난감 물로 자기 침대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분노의 헤드뱅잉.
장난감에 모든 분노를 표출하다가 누나가 계속 사진찍으니까 급포즈잡기 시작.
본인이 이쁜건 어디서 또 배웠는지 갑자기 이쁜척이라니.
괴씸해서 다시 구룍샷. 배만 만져주면 심하게 느끼는 리젠트(인간나이50대)입니다.
근데 그렇게 느끼는 동안 무언가 보았습니다. 아 얼굴표정 관리 안되고.
아빠가 야식을 먹고 있어! 아빠가 야식을 먹고 있어!! 아빠가 야식을 먹고 있어!!!
아까 당한 구룍들은 잊고 또 옆에서 하염없이. 문제는 이래서 얻어먹은적이 거의 없다는거.
그 와중에 아빠는 야식을 다 먹고 떠났습니다. 아 저 쓸쓸한 뒷모습.
근데 이번엔 작은 누나가! 야식을 먹고 있어! 야식을 먹고 있어!! 야식을 먹고 있어!!!(2)
그 와중에 작은 누나는 야식을 다 먹고 떠났습니다. 아아아아 이럴수가.
부엌에서 사라지는 누나와 어머니의 뒷모습만 하염없이 보고 있는 저 쓸쓸한 표정.
결국 삐져서 크레이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하하하 저 코 튕겨주고싶지 않나요.

아무튼 저번에 맹인안내견 이야기좀 써놓고 계속 퍼피워킹에 대해서 자세히 써야지 써야지 써야지 했는데 너무 바빠서귀찮아서 못쓰고 있었습니다.
어휴 지금 저희 집 걸쳐간 애들만 10마리가 넘으니 솔직히 정신이 좀 없네요.. 언제쓰지.

::2 마이 라이프.
어휴 안녕하세요, 잠수한다고하고 이번엔 진짜 2주 채우고 왔어요. 아암. 잠수 공지만 올리면 포스팅할게 너무 많아져서 미치겠다니까 (그리고신기하게도 할게 끝나면 쓰기가 귀찮지...) 이번 2주동안 정말 이래저래 힘들었습니다. 공부도 공부지만 슬슬 몸이 스태미너가떨어져서. 예전에는 가을 방학이 10월초에 해서 딱 컨디션 조절이 되었는데 이번은 중간고사 끝난다음에나 있어서 진짜 공부안되는거억지로 하느라 죽어났네요. 무엇보다 첫번째 exam들을 망쳐놔서 이번에 좀 타오르고 끝나자마자 몸살나서 금욜 밤부터 내리 쓰러져잤습니다. 그리고 역시 잠은 보약임. 거의 다 낫네요 우왕 굿.
게다가 진짜 간만에 여드름도 심하게 났는데 그건 샤워하니까 깨끗해졌습니다. 아 너무 때가 끼었던 거로구나.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 짧은 가을 방학을 보냈습니다. 주말까지 합쳐서 5일. 다시말하면 월/화밖에 안쉬었음(그러면서 밥도 끊기고 무슨 대단한 방학인것처럼 굴고 ㅉㅉ..) 아무튼 그 방학 내내 뭐했냐고요? 잤어요. 낮에도 자고~ 밤에도 자고~ 밥먹고 자고~ 컵퓨터하다가 자고~ 책보다가 자고~ 자고자고 또 자고~ 어허허허헛. 깨보니까 룸메 와 있대요. 아 시밤.
........그나저나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저 이제 한국에서 공부하기 글렀다는 생각이 물씬들더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엄 영어 단어 한글로 찾아봐도 오히려 뭔 소린지 모르겠어요!!!!!!orz
hemolysis 라는 단어보고 대충 hemo-피관련(적혈구)/ lysis-터지는것, 적혈구 터지는건가? 긴가민가하네, 해서 사전을 찾아봤더니 용혈. 엄... 음..... 용혈이 뭐지orz 한글도 약한데 한자라니 한자라니 어려워요. 어려워요오. 전 순간 용혈이라길레 난 피가 굳는건가 했었습니다(병신인증). 나중에 용자를 따로 찾아보고 나서야 녹는다의 용이라는거 알고, [용액]의 [용]이라는거 알고 왠지 엄청나게 부끄러워지더라고요. (아니 근데 솔직히 말해서 녹는다가 터진다와 무슨 상관임!? hemolysis는 말그대로 적혈구가 터지는건데! 녹는게 아닌데! 왜 폭혈이라고 안쓰고 용혈이라고 쓰나요! 폭혈이라고 쓰면 너무 3류 만화같나?)

아니 한자는 그렇다치지만 그전에 저 화학 단어들도 한국말로 [질소산소수소]밖에 몰라요 아하하하하하하하!!!
아니 헬륨같은건 영어쓰시면서 왜 또 어떤건 한자를 써야하나효. 그래서 이번에 같이 공부하는 혼혈 한국애한테 [한국어 어려워 특히 화학은 나 고등학교수업도 못들을거다]라고 궁시렁 거렸습니다. 그러니까 애가 [왜? 뭐가 어려워?]라고해서 내가 쩔은 얼굴로 [H, O, N 한글로 뭐라하는데]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너무 당당하고 상쾌한 얼굴로 애가 외치길,




[하이드로젠, 옥시젠, 나이트로젠!]





..........................................................


내가 그게 뭐가 한글이야! 하고 외치니까 그제서야 본인이 틀렸다는걸 알고 [우와 한글어렵구나...]하고 납득. 그러다가 나중에 우리 둘 다 [atom이 한글로 뭐더라] [아톰] [아 아톰맞지?] 라고 약 1분이상 착각하고 있었으니 말 다했죠. 어익후.(...근데 문득 써놓고 보니 확실히 옥시젠이라고 하는거보다 산소라고 하는게 편하긴하구나)


::3 이글루스 개편.
음.이글루스 개편됬네요. 뭐 다른 분들이 다 할말 해놨고 수정한대니까 뭐라 안하겠지만. 아 진짜 남의 이글루 링크는 보이고 제껀 안보인다니 화딱지나고 또 궁금하드라구요. 그래서 분점으로 들어가서 한번 확인해보았슴다. 내가 링크해놓은 블로그 수가 80개쯤되니(반은 스토킹/아님 잠수모드) 그정도 수를 예상하고 들어갔다가

아 생각보다 많다...............;;

뭐 마이너님들의 천개씩 넘는 링크를 비교하자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 그, 그래도 조조조금 놀랐습니다.
누, 누, 누굴까. 어떤분들이지! 이오동감 올랐던게 큰 영향이였던걸까요. 근데 조금 웃긴 인기 포스트. 아니 저게 왜 인기포스트에 올라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매번 관리란에서 봤을때 제일 사람들이 많이 보는 포스팅은 저게 아니거든요. 도대체 뭘로 기준을 정하는건지! 이러다가 제 블로그가 무슨 그림쟁이 강좌라도 하는 블로그로 보여서 사람들 물먹일까봐 걱정입니다. 아 그리고 제일 마음에 안드는건 역시....

그 나이별로 보여주는거! 뭐 사람들은 개인정보 침해다 위험하다 하는데,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려는건 사실 그게 아니라.. 이글루스가 남의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한 사람들 아예 한꺼번에 쫒아내려나!? 였습니다. 어허허 40~50대 리스트엔 분명 제가 많이 아는 블로그들이 있었고 그리고 주인장들이 그 나이가 아니라는것도 압니다. 아니 문제는요, 많은 사람들이 그래요! 조금 어린 나이에 시작할땐 어른민증 썼다가 지금 20을 훌쩍 넘겼는데도 그 민증 쓰는 사람 많지요. 아니 미쳤다고 몇년씩이나 쓴거 다 날려버린댑니까? 매우 기분이 더럽고 짜증이 나네요. 아 내가 왜 화를 내냐고요? 왤거같음?orz

::4 결론은.
다시 돌아왔다구요. 예이.

by choi | 2008/10/22 15:02 | +all about our dog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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