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광우병

재미있다.


미생물학이라는게 이렇게 재미있는건진 몰랐다.
솔직히 여태 들었던 생물계열 수업들중에서는 (라고해도 아직까지 그렇게 많이 들은것도 아니다) 가장 일상과 연결시키기 좋은 수업이였다. 솔직히 미토콘드리아나 세포질이 어떤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그리고 어떤 화학적 경로를 걸치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자 지금의 나로써 유일하게 실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건 "~그렇기 때문에 이런 약이 이런 식으로 도움이 되는거구나" "이래서 그런한 질병들이 있군. 무서워라" 정도니까. 물론 재미없다는 건 아니다. 새로운 걸 배운다는 것은 어느의미로나 굉장히 사람을 묘하게 흥분시키는 매력이 있다 (하지만 그 흥분은 그걸 암기해야 할때부터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우왕 굿)

그에 비해서 미생물은 첫날 수업부터 현실세계와 연결이 된다. 단지 Cellular(세포류)인 Eukaryote(진핵생물) 과 Procaryote(원핵생물)과 Non-crllular(세포류가 아닌것들)인 Virus(바이러스) 들을 구분하고 몇개 예를 들었을뿐인데도 지금 우리가 실생할에서 만날 수 있는 병 종료가 끝없이 쏟아져 나온다 (그나저나 어째 영어보다 한국말이 더 어려워보인다 진핵이 무슨 뜻이여)

그런데 무엇보다도 세포가 아닌 쪽(non-cellular)을 공부했을때 그 세포가 아닌것들의 리스트들을 보았을때(virus, viroid, virusoid, prion) 제일 먼저 눈에 띄는건 다름아닌 프리온이었다. 이렇게까지 따로 분류가 되어있는 걸 보고 놀랬다.
뭐 많은 사람들 (특히 대학생도 보기힘든 전문서적들을 용케 인터넷에서 구해서 봤다는 자칭 지식인들)이 그놈의 질리도록 들은 프리온이 무엇인지, 어떤 구성으로 되어 있는지, 뭐가 뇌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건지에 대해선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니 특별히 거기에 대해 주절거릴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니 따로 쓰진 않겠다. (라고 하지만 인터넷에서 본 내용과는 다른 이야기가 많았다)

그리고 막상 공부해보니까 확실히 무섭기는 하더라. 위키에서 나온것과 달리 지금 현재까지 기형 프리온의 주성분이나 구성된 방법들은 이미 밝혀져 있었고 죽이는 방법도 있긴 했었다. 하지만 역시 뇌를 침식시키는 mechanism은 unknown이라는 아직까지 막연한 상태였고, 무엇보다 죽이는 방법은 높은 기압(high steam pressure)을 오랫동안 주거나, 아니면 아주 독한 수산화나트륨(strong sodium hydroxide solution)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둘 다 사용을 해야한다는데, 다시 말해서 병에 걸릴시 그걸 치료하는 방법은 아직까지 없다는 뜻이다 (미쳤다고 살아있는 사람 뇌따고 수산화나트륨을 부울수는 없잖아). 

근데 "우와 역시 위험한거구나"라는 생각은 들긴 했어도 공포심에 사로잡힌다던가 여태껏 먹어왔던 미국산 소고기를 토하고 싶은, 그런 일은 나를 포함해서 전혀 없었다. (참고로 이 수업을 듣는건 다 외국서 공부하는 유학생과 거기서 살아온 2세들이다) 왜냐고?

막상 프리온이 아닌 다른 부분을 공부할때의 공포가 훨씬 컸기 때문이다.


렉쳐내용을 다 써놓겠다는 말은 아니지만 단 일주일만에 흥미로운걸, 무엇보다 일상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지식들을 많이 습득했다. 그리고 놀란건 우리가 몸에 좋다고 생각한 것들이나 우리의 일상 생활속의 행동들이 막상 알고보면 굉장히 위험하다는 것이다. 렉쳐를 다 써놓겠다는 건 아니고 그냥 우리 일상생활과 쉽게 연결할 수 있는(특히 한국에서) 몇가지 예만 아주 간단하게 들어보겠다.
*이 모든것들은 이번에 듣고 있는 미생물학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쓴것이다.

-B형 간염이라고 많이들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간염(hepatites)이 B만 있는게 아니다. 수도 없이 많더라 (A, B, C...) 그중에서 일단 가장 잘 알려져 있는 B형 간염의 전염은 혈청이랜다. 그것만 들었을땐 "아 그래?"정도인데 그 혈청간염의 예를 들어보고 놀랬다. 일단 가장 무난한건 주사바늘의 이용(여기까진 무난하지)이나 면도기를 같이 쓴다던가 하는식의 피끼리의 간염. 그 다음부터는 사람의 타액도 원인중 하나라고 하더라. 특히 술마실때 한 컵으로 돌려마시는거가 그렇게 위험하댄다. 근데 우리들 맨날 밖에 나가서 맥주 사면 서로 돌려마시고 국도 같이 퍼먹고 어릴때는 아이스크림도 같이 빨아먹고. 오싹하지 않는가?

-교수님이 C형 간염에 대해 이야기할때 말씀하신건 [이건 젊은이들이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 이것의 전염은 피어싱, 아니면 문신을 새기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간염이 된단다. (더더욱 귀를 뚫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다) 참고로 A형은 더러운 화장실의 이용등의 공중위생 문제로 많이 간염된다.

*참고로 간염은 사람들이 전염되었을때 꽤 오랜 시간동안 모르고 산다. 아니 원레 간쪽 질환이 아주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뭐 이렇다는 증상이 없어서 정말 죽기직전에나 발견되기 쉽다. 많이 들어보고 사는 이 간염들로 해매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댄다.

-온천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조금 쇼킹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뜨거운 온도의 물에서는 미생물이 다 박별되어서 소독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미안하지만 아니랜다. 이 세상에는 정말 최악의 환경에서도 잘 살아가는 미생물이 득실거린다. 그래서 온천에도 미생물이 많은 편인데 문제는 이 온천탕이 타일이나 돌같은걸로 만들어졌을때라면 모를까, 나무로 만들어진 온천탕에서는 이 미생물들이 아싸 좋구나하고 활동 재개가 된다. 근데 그 안에 사람이 발가벗고 오랫동안 몸을 담그고 있다고 생각해봐라.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참고로 교수님이 예전에 그런 온천목욕탕을 집에 설치해놓고 심각한 피부병에 걸려 죽을 뻔 했다고 말씀해주셨다.

*원레 물에는 미생물이 드글드글하다. 그게 여러 사람과 공유되는 것일 수록. 닥터피쉬는 이미 뉴스에서 그 심각한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했으니 넘어간다.

-날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는 인플루엔자(독감) 에 대해서도 조금 써볼까 한다. 왜 우린 매년 백신을 맞는데도 불구하고 독감이 한번 돌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지, 왜 매년 독감백신 맞으라고 아우성인지 한번도 궁금해본적이 없는가? (난 예전에 아빠가 나 주사맞히려는거 "아놔 또 왜, 나 작년에 두번이나 맞았거든요?!"라고 대들었다가 악의가 다분하게 들어간 눈물나게 아픈 주사를 맞은 기억이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매년 도는 독감은 새로운 독감이기 때문이다.
독감은 RNA virus여서 새로운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새로운 모습으로 화하여 인간에게 다가온다. 당연히 삼각형 모양의 바이스러스를 막기위해 제작된 백신이 사각형으로 변한 바이러스를 제지할 수는 없지 않는가. 그래서 한번 새로운 독감이 시작되면(대체적으로 아시아쪽에서 시작된다) 많은 사람들이 일단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나서 그 후에야 백신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더 무서운건 이 인플루엔자의 변화에도 큰 변화(major change)와 작은 변화(minor chage)가 있다는 것이다. 작은 변화는 매년 일어나는거라 할 수 있는데 그렇게 크게 변하는 게 아니라서 예전의 정보들로 왠만해서 쉽게 백신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큰 변화는 약 15년에서 20년마다 발생하는데 그건 정말 어마어마하다. 가끔 뉴스에서 일러주는 인플루엔자 주의경보가 나오는건 그 major change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건 진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때문에 인명 피해가 많이 일어나고도 한동안의 시간이 지나야 거기에 따른 대응법을 찾을 수 있다.
독감 나도 많이 걸려서 가볍게 생각했지만 그리 가벼운게 아니다. 매년 사람들은 신종 독감으로 죽어간다.

-막장으로 나가보자. 채소도 위험하다. 채소는 땅에서 나는 것들이다. 땅에 얼마나 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는지는 다들 알것이고, 당연히 채소에도 그 미생물이 들어간다 (프리온따위는 제외하자 제발). 그리고 씻어내도 우리는 이미 상당량의 미생물을 섭취하고 있는 것인데 그 미생물의 예중 하나가.. 젠장 이거 노트 안했다. 아무튼 그게 가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은 이상없지만 HIV때문에 면역이 약한 사람들이나 임산부(임신은 아기에게 몸이 공격을 하면 안되기 때문에 여자의 면역체제를 굉장히 저하된다)가 먹으면 사망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미친듯이 많다. 단지 일주일.. 아니 5일 겨우 공부한거에선 지금 내가 서술한것보다 약 5배는 더 많은 질병들을 배웠다 (외울땐 눈물나더라 흑). 이렇게만 보자면 정말 세상살아가기 무섭다. 모든게 날 죽이려고 위협한다.
근데 실제에서 진짜 그런가?
솔직히 요즘 생활에서 매일 밖에 나갔다올때 아니면 밥 먹기전에 손 꼬박꼬박 씻는 사람있나? (그렇다면 당신은 이 위혐의 80%를 차단하는 것이다 대단하다) 술이나 담배는 절대 입에 안대는 사람? 밤 안새는 사람?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 (이것들은 사람의 면역체계를 아주 급저하 시키는 주 원인들이다) 언제나 방독면을 쓰고 다니고 온 모든 구석을 소독하며, 모든 식사를 정확하게 자신의 몸에 맞춰서 식단 짜서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문제는 안 그런 사람들이 다 저 병에 걸리는가?

어떤 사람들은 이거 써진거 보고 [헹 말도 안돼 그렇다면 난 이미 죽어야 하는것임?]이럴 사람이 분명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재수 없는 사람들이나 걸려서 뒈지는 거지]라고도 생각할 것이다. 피어싱 많이 한 사람들은 [풋 그러면 난 이미 C형 간염에 HIV 바이러스 간염잔가?]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저 간염들과 저 병들이 많이 나타나는 흔한 병들과 증상이다, 우리가 가볍게 생각한 많은 것들은 죽음도 초래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람들이 "어머 무서워 나 나가지 말아야지 사람들이랑 손도잡지 말아야지" 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그런 생각이 드는 만큼 우리가 흔하다 말하는 질병들의 위험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무감각하다. 하지만 문제는 저 병들로 죽을 확률이 생각보다 높다는 것이다. 근데 어째서 밖에 돌아다니다가 남들 기침하는거 얼굴에 맞고 인플루엔자 간염되서 죽을 수 있는 확률보다 철저하게 낮은 광우병에 대해서는 세상이 끝나는 것처럼 오버들을 하고 걱정하지 못해서 안달일까? (난 경제적인 문제쪽은 지금은 거론하고 싶지 않다. 순수하게 건강쪽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경제와 건강문제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밀접한 관계를 오히려 할말이 없어졌을때 돌려막기 식으로 이용한다는게 문제다)

위에 써놓았듯이 위키피디아에서 말한것처럼 예전처럼 프리온이 완전 아무것도 모르는 휘귀물질은 아니지만, 여전히 모르는게 많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이유는 단순하다. 그 발병 확률이 너무 낮아서 정보가 없어 연구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연구를 하고 싶어도 데이터와 실험할수 있는 것들이 있어야 뭘 알아내던지 하지 않는가. 이건 정말 희귀한 유전적인 병들처럼 [어려워서 치료를 못한다]가 아니라 [데이터가 너무 적어서 연구조차 할 수가 없다]라는 것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아니 아시아의 대부분)은 건강문제(특히 먹는거)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한 편인데 난 그냥 이렇게 말하고 싶다. 더 오래 살고 싶고 건강하게 살고 싶으면 고기먹는것보다는 손 많이 씻고 음주와 담배를 끊고 몸을 조금만 쉬게 해주면 된다. 패스트 푸드 음식을 줄이고 운동마저 해준다면 그건 최고다. 쉽지 않은가? 코 안풀어서 충농증으로 발전하여 두개골을 녹여 사람을 죽일 확률의 광우병 걱정을 할 시간엔 손을 한번이라도 더 닦아라.

물론 이렇게 살아도 병 걸리는 사람 있고 죽는 사람들도 있다.근데 단지 이것만으로 우리는 그 흔하고 흔한(하지만 위험한) 병들에게서 벗어날 확률이 기하학적으로 높아진다는 사실을 난 이번 수업에서 배웠다.

그래. 난 생초짜 생물과 학생이다. 게다가 들은 생물과에서 학점이 다 A나오지도 않았다. 그런 너님이 지금 뭐가 그리 잘났다고 남을 가르키려 드셈 즐이나 드셈 이라고 하면 난 물론 할 말이 없다. 무엇보다도 진짜 나보다 몇년이상 깊게 공부하신 분들은 이 글을 웃고 비웃을거라 100프로 장담한다. 이런 가벼운 지식으로 뭐 대단한거마냥 써놓았다고.
그리고 사실이지 않는가? 난 배운게 너무나도 없는, 뉴턴이 바다를 앞에두고 바닷가에서 모래장난만 한다는 말이 있다면 난 바다가 뭔지도 모르고 사는 인간이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내가 생물쪽으로 공부를 하고 여러 의사분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광우병 걱정은 정말 없어져만 간다. 난 지금 그것보다 이제 더워져서 쉽게 걸릴 수 있는 냉방병이나 식중독, 아니면 선풍기 틀고 배내밀고 자다가 배탈걸릴게 더 걱정이다.

마지막으로 [그래 그 병걸릴 걱정없는 넌 미국산고기나 처먹어라]라고 외칠 분들께 말한다.
고맙다. 난 맛있게 처먹어왔고 앞으로도 처먹을 것이다.







[+] ...라고 이렇게 써놓아도 별로 진지하게 받아들여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차피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이들은 [그래서 뭐임 우리가 병신이고 넌 천재고 너 우리랑 싸우자는 거냐?]라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사실 욕먹기 딱 좋은 글이지 않는가? 별로 싸우자라는 생각으로 쓴 글은 아니다. 그냥 배우면 배울수록 답답하고 짜증이 나서 휘갈겨 쓴 글이다. 하지만 사람들 보기 나름이지 뭐.
 
그래도 뭐 이런글로 날 욕하던 매국노라 욕하던 이제 별로 신경안쓰기로 했다. 예전에도 조금씩 쓰긴 했지만 좀 무서웠다 (솔직히 민주주의라는게 다수의 의견에 반대되는 의견나오는걸 탄압하는 거라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 내 의견을 이해하진 않아도 "흐음 넌 이런 의견이로군"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준다면 그건 정말로 기쁜 일일 것이다. 아님 말고.

[+] 요즘 인터넷 생활에 점점 회의감이 든다. 다른 이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건 좋지만 괜히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는것처럼 한심한 일이 없다고 생각이 된다. 무엇보다 인터넷처럼 익명인 세계에서 그런건 정말 바보스럽다 (그리고 난 바보스러웠다) 다시말해 회의감이 드는건 좋은 증상이라 생각된다. 그렇다고 특별히 공격적이 될 생각은 아니다. 인터넷 안하겠다는 말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괜히 쿨한척 하는 것도 우숩거든. 근데 이 글은 일일히 존대를 쓰며 사람들에게 공감을 사기보단 내 의견을 털털하게 털어놓고 싶었을 뿐이다. 그리고 특별히 내가 달라지는것도 아니다. 여전히 나의모에 요소에 대해서 하악하악거리는 동인녀일 뿐이다. 단지 내가 예전처럼 너무 사람눈을 의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글에선 미생물의 질병들과 나쁜점만 써놓았고 보고 있자면 "이 수업들으면 세상무서워서 살겠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하지만 나쁜점이 많은많은 좋은 점도 많고(사실 나쁜점 좋은점하는것도 우스운것이다. 그건 단지 인간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게 아닌가) 미생물들은 정말 매력이 넘친다. 수업 초기엔 이걸 전공하는 교수들은 어찌 세상을 살아가실까라고 나도 생각했다. 하지만 몇일 더 공부해보니까 아니더라. 그들은 사랑스럽고 우리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매력적인 것들이다. 아니 그전에 우리 몸 자체도 미생물로 이루어졌다해도 틀린 말이 아니니까. 난 매일 아침(졸기는 하지만) 이들에 대해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미생물을 사랑하는 교수님의 마음이 백번 동감간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른들이 [어 얘 미국산소고기 먹었어 광우병 옮길라 저리가]할땐 좀 많이 웃겼다. 혹시나 해서 써보지만 우리가 일명 말하는 인간 광우병은 vCJD라고 BSE(Bovine Spongiform Encephalitis)에 걸린 고기를 섭취했을때 발생하는 병이다. ...공기로 전염된다는건 또 뭥미.

by choi | 2008/07/09 02:26 | ....script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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