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29일
미국의 3분요리들.
::한국인입맛에 맞는 미국3분요리.
솔직히 말하자면 이 포스팅은 원래 약 한달전에 했어야 했을 포스팅입니다. 한달전에 아주 짧은 봄방학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방학마다 학교 급식은 끊기는 탓에 미국에서 가장 무난한 마켓이라 할수 있는 Walgreen가서 먹을 음식 사왔다가 포스팅이나 해볼까! 하고 사진을 찍어둔게 나중에 귀차니즘이나 여러가지 요소들이 작용한 탓에 이제서야 (..시험 도피용으로)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요.
어찌됬던간에, 사실 예전만해도 "전 세계 중에서 우리나라만큼 3분요리를 잘 만드는 나라가 있을까..."라고 생각했을만큼 전 우리나라에서 매년 쏟아져나오는 기발한 3분 요리에 푹 빠져 있던 참이였습니다.
그도 그럴게, 유학생들에게 있어서는 매년 개발되어 나오는 정말 맛있는 햇반과 라면들, 국, 덮밥, 비빔밥, 심지어는 떡볶이, 우동, 스테이크, 파스타 등등이 참 어마어마한 가치를 띄거든요. 덕분에 매년 미국에 갈때마다 가져가는 짐의 반이 한국 3분 요리들이니 말 다했죠 (미국에도 코리안마켓같은데는 라면이 많습니다만 아직까지 한국의 그 맛난 비빔밥이나 그런건 수입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아주 오래전에 한번 미국 라면을 먹어보고는 그 느끼한 노란색 국물과 기슴에 경악해서 미국 3분요리는 거의 질색하게 되었더랍니다. 하지만 대학와서 내 생존을 위해서 찾아본 3분요리들을 보고 깜짝 놀랐더랍니다.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들이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버틸 식량모음이었습니다. 아키소바 2개와 다른 일본식 소스를 뿌린(좀 더 간장이 많이 들어간듯 짭짜름합니다) 라면하나, 전자렌지에 돌려먹는 파스타 두개와 비트스튜. 간식용으로 많이 즐겨먹는 얇게 찢어먹을 수 있는 치즈. 그리고 1 갤런짜리 (3.78L) 차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이걸 먹을때마다 일일히 찍고 리뷰를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다만은, 제일 처음에 아키소바랑 몇개 찍고는 그 후로부턴 그냥 허기에 이성을 잃고 해치워버려서 사진이 없습니다 허허헛.
하지만 제가 Walgreen의 모든 음식들을 다 찍어서 리뷰를 올린다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사진 찍은게 그중에서도 제가 매우 애용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꽤 잘 맞는) 3분짜리 아키소바들이니 이번에는 그걸 중점으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건더기들은 말린 배추, 옥수수, 당근등등인데 옥수수가 나중에 뿔고나면 정말 맛있어요.
무엇보다 건더기들이 씹히는 맛이 있어서 좋답니다. 면을 다 먹고 국물마시면서 같이 씹어줄때 참 고소합니다.

사실 설명서에는 뜨거운 물을 붓고 또 전자렌지에 3분인가 돌리라고 써져 있는데... 솔직히 그거 귀찮아서 어찌 합니까. 무엇보다 기숙사 공용 전자렌지가 1층에 있고 전 3층에 사는만큼 단지 이 라면을 위해 그 수고를 하라는건 무리입니다. 그리하여 전 한국의 3분라면의 미덕을 물려받아 그냥 뜨거운 물 붓고 3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잘 익더군요. 역시 3분의 미학!

하지만 이게 아쉬우면 치즈를 찢어서 넣어주고 비비면 됩니다. 들고 있는 저 치즈는 한국에도 있지만 간식용으로 저렇게 얇게 찢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치즈까지 들어가면 적당히 짭쪼름한 치즈맛과 향이 추가되어 좋습니다.

이건 뜨거운물이 아니라 전자렌지에 돌려야 합니다. 다 돌리고 나서 개봉하면 저렇게 고기와 그 아래에 으깬 감자가 들어있어요. 처음엔 보고 오오 맛있겠다! 하고 고기를 들어올린 순간 몇미리도 안되는 두께의 얇은 고기 두쪽과 그 외는 으깬감자와 소스로 채워져 있는걸 보고 분노했습니다. 페이크라니! 게다가 먹어보면 뻑뻑하고 짭니다.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하지만 이거말고 같은 데서 나온 소고기랑 감자랑 당근들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밀봉한 스튜는 참 한국인의 입에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먹는데 바빠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어찌됬던간에 한국 3분요리만 먹은주제에 남의 나라 3분요리를 무시한 제 자신의 행동을 늬우쳤다는 이야기입니다. 나중에 또 기회되면 이번엔 허기에 이성을 잃지 않고 또 포스팅해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포스팅은 원래 약 한달전에 했어야 했을 포스팅입니다. 한달전에 아주 짧은 봄방학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방학마다 학교 급식은 끊기는 탓에 미국에서 가장 무난한 마켓이라 할수 있는 Walgreen가서 먹을 음식 사왔다가 포스팅이나 해볼까! 하고 사진을 찍어둔게 나중에 귀차니즘이나 여러가지 요소들이 작용한 탓에 이제서야 (..시험 도피용으로)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요.
어찌됬던간에, 사실 예전만해도 "전 세계 중에서 우리나라만큼 3분요리를 잘 만드는 나라가 있을까..."라고 생각했을만큼 전 우리나라에서 매년 쏟아져나오는 기발한 3분 요리에 푹 빠져 있던 참이였습니다.
그도 그럴게, 유학생들에게 있어서는 매년 개발되어 나오는 정말 맛있는 햇반과 라면들, 국, 덮밥, 비빔밥, 심지어는 떡볶이, 우동, 스테이크, 파스타 등등이 참 어마어마한 가치를 띄거든요. 덕분에 매년 미국에 갈때마다 가져가는 짐의 반이 한국 3분 요리들이니 말 다했죠 (미국에도 코리안마켓같은데는 라면이 많습니다만 아직까지 한국의 그 맛난 비빔밥이나 그런건 수입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아주 오래전에 한번 미국 라면을 먹어보고는 그 느끼한 노란색 국물과 기슴에 경악해서 미국 3분요리는 거의 질색하게 되었더랍니다. 하지만 대학와서 내 생존을 위해서 찾아본 3분요리들을 보고 깜짝 놀랐더랍니다.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들이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버틸 식량모음이었습니다. 아키소바 2개와 다른 일본식 소스를 뿌린(좀 더 간장이 많이 들어간듯 짭짜름합니다) 라면하나, 전자렌지에 돌려먹는 파스타 두개와 비트스튜. 간식용으로 많이 즐겨먹는 얇게 찢어먹을 수 있는 치즈. 그리고 1 갤런짜리 (3.78L) 차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이걸 먹을때마다 일일히 찍고 리뷰를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다만은, 제일 처음에 아키소바랑 몇개 찍고는 그 후로부턴 그냥 허기에 이성을 잃고 해치워버려서 사진이 없습니다 허허헛.
하지만 제가 Walgreen의 모든 음식들을 다 찍어서 리뷰를 올린다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사진 찍은게 그중에서도 제가 매우 애용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꽤 잘 맞는) 3분짜리 아키소바들이니 이번에는 그걸 중점으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건더기들이 씹히는 맛이 있어서 좋답니다. 면을 다 먹고 국물마시면서 같이 씹어줄때 참 고소합니다.



어찌됬던간에 한국 3분요리만 먹은주제에 남의 나라 3분요리를 무시한 제 자신의 행동을 늬우쳤다는 이야기입니다. 나중에 또 기회되면 이번엔 허기에 이성을 잃지 않고 또 포스팅해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by | 2009/04/29 02:33 | BRAVO MY LIFE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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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야끼소바 엄청 좋아했거든요...마트에 파는 거의 모든 프로즌 디너를 시도해봤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 메뉴는 야끼소바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슬림짐도 맛있어요...밥메뉴는 아니지만 ㅎㅎ
전 눈님처럼 마트에 파는 모든 프로즌 디너를 시도하진 못했지만
(여기 오븐이 없어서요..orz 온리 전자렌지에 데울수 있는것만 먹을 수 있습니다orz)
맞아요. 다른것도 다른것이지만 그래도 이게 제일 입맛에 맞더라고요!
마루짱 야끼소바의 미국 버전인가보군요.
일본판이랑 맛이 다른가 궁금해집니다.
저도 한번 일본판을 먹어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