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돼지해부 제4탄:아마도 마지막이 될거같은 돼지 해부 4탄갑니다. 수위가 그닥 높은 것도 아니었는데 예전에 더 수위가 높았던 1, 2편보다 인기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아무튼 저번에 제 룸메 카메라에 있던 사진들을 이번에 옮겨와서 올려보아요. 헌데 이번건 좀 역겹습니다. 뭐 보지 말라고 하면 더 보고싶어하는 사람 본성은 잘 아는데 최소한 밥 먹을때는 보지 않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무엇보다 저번 글 리플에서 계속 곱창타령하셨던 Alice님께서 이번걸 보고도 곱창곱창 하실수 있으실지 잘 모르겠네요(...)
열어볼까나작년에 제가 돼지 해부했을때 깜빡하고 자르지 않은 기관들이 있었고 그것에 대한 엄청난 미련으로 찌질거리고 있었는데, 마침 지금 수업을 듣고 있는 룸메들이 돼지해부 퀴즈 공부하러 한밤중에 랩에 가서 돼지보면서 공부하고 오겠다길레 얼른 부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룸메들이 자른 기관들입니다.
(+밸리에 역겨운 사진이 바로 뜨는걸 깜빡했네요. 그래서 가리기용 짤방:9)
폐랑 대장과 콩팥입니다. 고환자른건 그 단면은 사진을 안찍고 그냥 정액같은 희끄므리하고 끈적거리는걸 찍은 사진밖에 없길레 안올렸습니다. 마지막 기회입니다. 왠만해서 곱창같은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 보는걸 추천합니다.
전 분명히 기회를 드렸음.일단 폐. 너무 뿌옇게 사진이 나왔습니다만 아무튼 저 구멍들은 쉽게 예상 가능하시겠지만 바람 구멍입니다. 정확히는 Bronchus(복수:Bronchi)라고 하지요. 외울때 가지(branch)를 연상시키면서 외웠던 기억이 있네요(그리고 실제로 여러 갈래로 나뉘는 나뭇가지branch에서 따온것 아닌가 합니다). 기도라고 하나요? 공기가 넘어오는 튜브에서 양 폐로 갈라지는 큰 가지들이 Bronchi고 점점 얇아지고 작아져서 Bronchiole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 보면 구멍이 두개가 있지 않습니까? 다시말해 오른쪽 폐라는 말입니다. 오른쪽폐는 왼쪽폐보다 크기도 좀 더 크기 때문에 Bronchi도 두갈래로 나뉘어집니다.
이유는 조금만 생각해도 바로 나오죠. 바로 왼쪽엔 심장이 있잖아요? 심장이 차지하는 자리만큼 왼쪽 폐는 오른쪽에 비해 조금 사이즈가 작아질수 밖에 없지요:) 더 알기 편하게 아래에 도면 그림올려봅니다 (출처: 구글)
자아, 이번엔 콩팥입니다.
...솔직히 저도 사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매번 책에서 아래 있는 도면만 보다가 직접 이렇게 보니 뜨헉했어요. 룸메들도 보여주면서 놀란듯합니다. 뭐 그렇다해도 Renal pelvis에 꽉차 있는 저 끈쩍이는 액체들을 닦아내면 실제로 저 아래 그림처럼 됩니다.
콩팥이라는 이름은 정말 단순히 생긴게 콩처럼 생겼기에 이름도 그렇게 붙여진 기관입니다만 피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아주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인간의 몸에한개가 아니라 두개씩 기관이 있다는 소리는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아니면 간처럼 재생능력이 아주아주 띄어나거나) 저도작년에 자세히 공부할때까지만 해도 잘 몰랐지만 이 기관이 어찌나 세심하고 정밀하게 작동하는걸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지금도실시간으로 우리 몸의 생태를 재면서 우리몸의 건강을 유지시키는 중요기관중 하나입니다. 그러니 술 좋아하는 나도 그닥 자랑스럽게말할 수는 없지만 술 매일매일 마시는 인간들은 작작좀 마십시다. 술 한번 들어갈때마다 소화기관은 물론이오 거의 모든 기관들이미친듯이 몸 상태를 제상태로 돌려놓으려고 얼마나 고생하는지 아십니까. 최소한 한번 몸이 쉬게 해줘야 합니다.
나도 한국가서 4일연속 마셨다가 뒈질뻔했지...자 마지막으로 곱창.. 아니 대장나갑니다.
음.음.음... 아니 어미배에서 꺼낸 태어나지도 않은 Fetal 돼지새끼들인데도 안에 뭐가 차있는거 보고 놀랐네요. 실제로 태아들은 몸의 노폐물과 찌꺼기는 탯줄을 통해서 어미에게 보내는 식인데 말입니다. (+수정: 가고일님께서 저게 태변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어찌되던 간에 돼지 장구조는 인간과 조금 다르더라구요. 인간은 대장이 소장 주위를 둘러싸고 있지만 얘네는 대장끼리 똘똘 뭉쳐서 정가운데 떡하니 놓여있는데 아마 2족 보행 포유류와 4족 보행 포유류의 차이점 따문에 이렇게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장구조 때문에 변비로 고생하는게 유일히 인간이라니까 말 다했죠. (실제로 다른 동물들도 변비를 가끔 겪긴하는데 그건 대체적으로 초식동물들이 섭취하는 음식때문에 그런 경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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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발렌타인 데이:2-1 역시 미쿡!한국은 이제 발렌타인 데이가 거의 끝나가고 있겠지만 여긴 13일의 금요일이 지나고 현재 14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9 발렌타인 데이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세계 어디서든 진짜 큰 축제이고 이벤트인거같습니다. 그냥 물같은거 사로 Walgreen이나 마켓같은데 가보면 거의 모든 색션이 핑크색으로 도배되어 있어...! 그리고 파는 물건들도 정말 기상천외한게 많습니다만 그 당시 제가 카메라를 들고가지 않아서 사진을 못 찍은게 안타깝네요 (그것보다 물사러 나가는데 카메라 들고 다닐 일이..) 그 중에서 가장 웃겼던 제품음 어떤 통에 초콜릿을 짤 수 있게 되어있는 거였어요. 룸메가 쿡 찌르면서 이거 보라고 하길레
상품 이름을 읽어보았습니다.몸에 바르는 초콜릿.
........이번에 발렌타인데이에 남친에게 놀러가는 룸메보고 사라고 했다가 애가 때렸음.
2-2 카이토 생일 오늘 아니래며?곳곳에 보컬로이드의 카이토를 축하는 그림들이 있길레 '발렌타인 데이가 카이토 생일인가보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득 이글루 돌다가 이런
포스팅을 봤습니다. 이미 발렌타인 데이가 카이토 생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축전그리고 만화그리신 분들 어떡하나.
2-3 나도 처음으로 챙겨본 온/오프 발렌타인. 아무튼 저도 대새에 따라 발렌타인 데이를 처음으로 챙겨보았습니다.
평소엔 귀찮고 관심도 없었는데 오늘 금요일이다보니 할것도 없고 해서 그려보았습니다.
깔끔하게 접어둡니다.오랫만에 그려보는 바이스의 환이랑 수우. 처음에 좀 파볼까했다만 결국 귀찮아져서 밀어버린 비운의 그림입니다. 전에 올렸던
미션보고 수우 죽었냐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아, 안죽었어요orz 이제 엔딩만 그리면 되는데 뭐.. 언젠가 그리겠죠.
두번째는 닥터랑 윤인데... 현재 유일하게 그리는 ㅎㅁ들이네요.
캐릭터들이 캐릭터들인만큼 뭐 염장이니 그런 낯간지러운건 없는데 그래도 여성향을 띄고 있으니
접어 놓습니다.해해해햏피 발렌타인 버전 1.
해해해햏피 발렌타인 버전 2.
답이 없는 볍신들입니다. 랄라.
마지막으로 준비하는것보다
한국으로 부치는데 돈이 더 들어서 슬픈 발렌타인 초콜렛 짤방으로 마무리 지렵니다. 나도 내가 실제로 기념일 같은거 챙길줄 몰랐지...
문제는 제 날짜보다 훨씬 늦게 도착하겠지만. [+] 그나저나 포스팅 하고 보니까 돼지 해부랑 발렌타인 데이를 한 포스팅에 같이 올리네요. 헛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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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조금씩 먹은 양수와 기타등등이 장에서 저렇게 변으로 남는거지요.
그래도 제 입에서 침이 고여요...ㄱ-
이글루스 메인에는 포스팅에서는 가려진 사진이 그대로 보이네요.
솔찍 동일닉을 가진 사람으로써 KAITO에게 그저 애도를...
그동안 못뵜었는데 오랫만에 뵈니 좋네요//ㅂ// 아 그래서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있죠(먼산)
해피 발렌타인 보내셨길 바라요~
호호 도람님 말씀대로 원래 그건 남녀구분없이 주는거잖아요 잘하셨습니다< 네네 도람님도 해피 발렌타인:)
더헉 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