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도리도리 짝짝짝





[Bio] 돼지해부 제3탄


::1우왕 알 겟뜨:
정줄 놓고 사는 쵸이입니다. 무진장 오랫만이네요.
사실 지금도 페이퍼 내일까지 제출해야하는거 시작도 안하고 있는데, 포스팅할 생각 사실 조금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이건 도저히 포스팅을 안 할수 없어서. 오늘 저 하루만에 닭알/종이알/처음보는 알 2개씩 먹었씁니다!?

Adopt one today!Adopt one today!Adopt one today!Adopt one today!Adopt one today!Adopt one today!Adopt one today!

게다가 몇일전에 얻은 은룡알마저...! 세상에 난 레어알들이랑은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드래곤 케이브는 가벼운 마음으로 알들을 찾아야 레어알들이 나오는거였쿤요? 아싸 싱난다. 무엇보다 종이알 두개나 먹은건 진짜 의외였슴다. 잇힝.

[+]이 포스팅이 어쩌다가 잠시 이글루 메인쪽에 걸려 방문자수가 확 높아지는 바람에 알들이 병에 걸려서 일단 가려놓습니다.


::2돼지해부 제3탄:
근데 이것만 올리면 재미없으니까 다시한번 나옵니다, 돼지해부 제 3탄(두둥)
사실 돼지해부는 Bio 141에서 하고 마는수업이라 지금 전 듣지 않고 있는데 룸메 두명이 그 수업을 듣고 있어서 3번째로 돼지를 째보게 되었습니다. 우와 이렇게 럭키할수가. 룸메놈이 SOS부르길레 그날 밤을 샜음에도 불구하고 신나게 달려갔지요. 그리고 확실히 3번째로 째니까 진짜 너무 잘 쨌어...!(여기서 자랑좀 하겠습니다) 예전에 올렸던 목 부분 짼거보고 교수님이 정말 깔끔하게 잘 쨌다고 칭찬을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실수로 Thyroid Gland(갑상선)를 잘라버리고 못찾았거든요. 요게 사진입니다.징그러우니 가립니다 보기싫은 분들 누르지마세욥.
(Thymus: 흉선은 제거했습니다)


워낙 사이즈가 작다보니 나름 세심하게 쨌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잘라버렸었는데 이번엔 완벽하게 보존했습니다. 우오오. 저번에 돼지 해부시리즈보단 이건 진짜 친구 공부용으로 도와준거라 난도질이 아니라 장기를 최대한 깔끔하게 보관하는 식으로 잘라서 예전처럼 재미도 없고 이번앤 색도 별로 없네요. 그래도 실제 해부 가이드라인 책에 나온것 이상으로 잘 잘랐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저번 사진들은 이름들 쓸때 좀 잘못 쓴것들이 있었으나 이번엔 확실히 제대로 정리한거라서요. 자 나머지 사진들이야요:9
역시 누룰사람만 누룹시다 근데 저번꺼에 비해선 수위가 낮은편이에요.
빈칸은 복막이 들어갈 공간인데 쓰는거 잊어버렸네요.
요건 책에 있는 그림 버전.
맹장이나 조그마한건 워낙 작고 잘 안보여서 여러각도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측면.


사실 그 외에 콩팥(예전에 이걸 자르는걸 잊어버려서 진짜 울었는데 말입니다) 내장들, 그리고 고환(...)도 잘라보았어요(이건 제가 자른게 아니라 룸메들이 제 부탁받고 잘라줌). 사실 여태 돼지 두마리는 다 여자였는데 처음으로 수컷을 잘라보았습니다. 그래서 하는말인데 고환자른거 사진봤더니 무슨 허연... 엄... 여성 생식기 자를땐 시뻘건 생리혈같은게 나오더니 역시 남성 생식기는 피가 아니라 그거군요(...) 근데 그건 룸메가 사진을 찍어서 올릴수가 없네요. 나중에 차후에 올리겠습니다:9

돼지해부 1탄
돼지해부 2탄


::3마지막으로:

요즘 한동안 이글루 안하고 있다가 오랫만에 통계가보니 새로운게 업데이트되어있더군요.
근데 조금 놀란게 분명 저번에 링크된 수는 180이였는데 왜 이렇게 늘었지...?
무엇보다 왜 내가 잠수타니까 링크수가 늘어났지....!?!?


근데 내가 링크한 수는 100개도 채 안되는데 그럼 나머지 링크걸어주신분들은 누구실까요!
헤헤 아무튼 진짜 볼것도 없는데 이렇게 와주시는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릴 뿐입니다.

[+]학교에서 하는 과제 관련포스팅이 많다보니 아예 Academic라는 새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여태껏 썼던 생물/미술 관련 포스팅은 다 거기로 갈듯합니다. 그냥 내가 보기 편하라고 만들었어요.

by choi | 2009/02/12 13:52 | SCRIBBLING | 트랙백 | 핑백(1) | 덧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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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남천중유영(藍天中遊泳) : 돼.. at 2009/02/14 20:16

... 하는게 유일히 인간이라니까 말 다했죠. (실제로 다른 동물들도 변비를 가끔 겪긴하는데 그건 대체적으로 초식동물들이 섭취하는 음식때문에 그런 경우죠) 돼지해부 1탄 돼지해부 2탄 돼지해부 3탄 ::2발렌타인 데이: 2-1 역시 미쿡! 한국은 이제 발렌타인 데이가 거의 끝나가고 있겠지만 여긴 13일의 금요일이 지나고 현재 14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9 발렌 ... more

Commented by 루이 at 2009/02/12 13:56
간이 선명하게 파란색인게 신기하다..
Commented by choi at 2009/02/12 14:03
우왕 실시간리플! 그게 염색약이 그렇게 들어가서 그런듯:9
Commented by 루이 at 2009/02/12 14:05
아..그런거였군...ㅋㅋㅋ
Commented by choi at 2009/02/12 14:41
아 그리고 파란건 겉부분만 그렇지 자르면 본 색이 나와요:) 나중에 올리겠음.
Commented by 아꾸 at 2009/02/12 14:07
이럴수 없따! 종이알을 내놓아라!!!
Commented by choi at 2009/02/12 14:22
......^ㅂ^................... 금룡알을 내놓으심 저도 하나내놓지요
Commented by 도람 at 2009/02/12 14:25
간만에 포스팅으로 뵙게되어 넘 반갑습니다 쵸이님:D!!
게다가 돼지 해부라니, 너무 흥미로워요. 제가 공부하는 분야와 정 반대라 더 신기하고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원래 비위도 약하지 않고 저런것도 무난하게 보는 편이라 사진들도 봤답니다. 전혀 모르는 저로서는 그저 우와, 하는 감탄사만 나올 뿐이구요ㅠㅠ
저도 이글루스 링크는 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링크해주셔서 어? 그럴 만한게 있나, 내 얼음집에? 하고 의아했던 기억이 있답니다ㅋㅋ
Commented by choi at 2009/02/12 14:28
아까부터 실시간으로 리플들이 달려서 마냥 반가운 저였습니다!
뭐 정말 대단한건 없지만 그냥 이런거 워낙 좋아하는 사익호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람님 스토커는 분명히 많은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중 하나였는걸요 호호호<
Commented by Dobina at 2009/02/12 14:37
보면서 이거 뭐지 계속 생각했던거 보면 저도 게임 감각인가봐요 ㅠㅠ
Commented by choi at 2009/02/12 14:40
게임 감각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보셨다는 소리이신가요? 죄송합니다 영어는 물론이오 한국말을 못해서요.......orz
Commented at 2009/02/12 14:4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oi at 2009/02/12 14:47
아아아아아아! 아뇨아뇨 제가 그 부분을 명시하지 않은건 그저 제가 정신줄이 요즘 빠져서 그렇습니다(....)
아니 저야 해주시면 감사덕지하지요!ㅠㅂㅠ???? 그저 저도 저지만 비공개님께서도 바쁘신거 같아 특별히 적지 않았을뿐이에요!

그리고 넵 명심하겠습니다:)
Commented by 귤머리 at 2009/02/12 14:57
"엄마야 뒷집에서 돼지..... " 어쩌구 하던 부끄러운 노래가 문득 떠오르는 목요일 오후로군요.


아 그런데 밸리에서부터 각오(?)를 하고 와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열적인 붉은색이 사진에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렇게 무섭다거나 징그럽게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엔 순대국밥이나 먹으러 가야곘네요.
Commented by choi at 2009/02/12 14: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무슨 노래인가요!? 보자마자 제대로 뿜었네요!

뭐 돼지해부라 해도 미리 해부용으로 피 다 뺴고 혈관들을 염색한거라 그리 끔찍하지 않아요!:9
오히려 순대국밥이 떠오른다고 하시는 귤머리님이 좀 더 짱이신듯b
Commented by alice at 2009/02/12 15:32
곱창이 보인다!!!!!! 곱창이!!! 맛있겟다 !! 이리온 꿀꿀아 !!!![비위가 없는 녀석]
...저 잠깐 눈물좀 닦고요..
Commented by choi at 2009/02/12 16:19
......전 돼지껍데기가 먹고 싶더라구요(후릅)
Commented by alice at 2009/02/12 20:26
............저거 소각하나요 아님 구워먹나요..[침주륵]
Commented by choi at 2009/02/12 21:13
..................저거 해부용으로 피 다 뽑고 혈관을 염색시키고 포르말린에 쩔어서 파는거라서요......
덕분에 매번 살 쨀때마다 그 독한 약품이 확 풍겨서 눈물마저 찔끔거리는데 저걸 머머머먹는건 조조조금 문제가 많이 않을까요!?
Commented by alice at 2009/02/12 21:23
제기이일...ㄱ- 먹는고기를 독한약품에 쩔게하다니 그런건 못쓰는거에요!
Commented by choi at 2009/02/13 06:13
이 이분은 왜이리 고기에 집착하시나요..... 나중에 내장 단면 모습보면 그 소리가 안나올걸요<
Commented by alice at 2009/02/13 12:47
곱창굽기전에 가위로 슬쩍 잘라서보면서 맛있게 생겼네 라고 중얼거린..[비위따위 굶주림앞에선 ㅇ벗어].....ㄱ-........혹시 수의학과..아니 수의사.. 음냐음냐..[머리떼굴]
Commented by choi at 2009/02/13 16:47
아뇨 전 그냥 생물학과 학생입니다^^;
근데 자꾸 먹는 이야기 하니까 밤새고 있는데 미치겠네요orz<
Commented by alice at 2009/02/13 17:00
[토닥토닥]미안해요... ;ㅅ;...[침주륵] 그전에 저거 진짜 먹고싶어서 돼지고기 사서 구워먹는중...아 몰라 질러 ㅇ<-<
Commented at 2009/02/12 21:1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유클리드시아 at 2009/02/12 21:52
호오... 그런데.. ;ㅅ; 약품처리라니 너무 아까워요!
Commented by choi at 2009/02/13 06:14
약품처리가 되야 저희가 해부를 할수있으니까요^^;
Commented at 2009/02/12 23:3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oi at 2009/02/13 06:14
쿨타임 끝나고 받아갈게요 헤헤 저도 하나 넘겨드리겠습니다. 이건 뭐 브리딩도 못하고 나누는게 좋지요
Commented by 가라나티 at 2009/02/13 00:22
음, 처음에는 해부 사진이라길래 피범벅은 아닐까 했는데, 의외로 피는 거의 보이지 않는군요. 약품처리 때문인가요?
그리고 흉골 같은 뼈도 않 보이는군요. 이건 이미 들어낸 상태인가요?
Commented by choi at 2009/02/13 06:17
네. 피를 다 빼낸다음에 혈관들을 염색시킨후 포르말린에 절어서 해부용으로 파는 거랍니다:)
그리고 흉골을 들어내야 안의 organs들을 볼수있으니까요. 사진 잘 보시면 돼지 뒤에 날개처럼 펼쳐져있는게 흉골입니다^^
Commented by 해부 at 2009/02/14 16:40
과고생인데요ㅋㅋㅋ 동아리가 해부동아리라ㅋㅋㅋ 저희도 동아리 신입생 모집한다구 새끼돼지 해부하는 것을 보여줄 예정인데 설명해줄만 한 걸 잘 몰라서요. 책 추천해주시거나 자료 있는 곳 좀 가르쳐주세요. 부탁드립니다.ㅠㅠ
Commented by choi at 2009/02/14 17:57
어, 그글쎄요. 전 그냥 감으로 째는 타입이라(....) 실제로 수업에서도 그냥 학생들에게 돼지 덜렁 던져주고 [자 알아서 째고 알아서 찾아라]가 모토라.

아니 추천해달라시면 못해드릴건 없습니다만 문제는 전 유학생이기 때문에 추천해드릴 수 있는 책이 다 영어일겁니다; 그래도 괜찮나요?; 아마 한국에서도 찾아보면 괜찮은 자료가 나올거라 생각되네요.
Commented by 해부 at 2009/02/15 00:57
저도 돼지 째는 게 이번이 3번째라....ㅎㅎ 대충 어떻게 째는지는 알지만... 지식이 없답니다. 그냥 장기 이름 몇 개랑 선배들엑 주워들은 이야기들.... 그게 제가 아는 전부에요. 홍보가 목적이니까 흥미를 끌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 있을까요? 이를테면 뭐 돼지가 사람이랑 많이 비슷해서 돼지해부를 많이 한다거나, 돼지의 발을 보고 과학자들이 가장 먼저 진화를 생각했다던가.. 돼지의 젖 개수를 통해 새끼낳는 수를 알 수 있다던가... 아니면 해부에 관련된 내용들???ㅎㅎㅎ 영어로 되있는거라도 한국에서 구할 수만 있다면야...괜찮으니 추천 부탁드려요~~
한국 전문서적도 많이 나와있는 것 같지만; 거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 정확히 어떤 책인지 모르겠더군요. 여건상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보는 거라서^^;;
Commented by 해부 at 2009/02/15 22:46
음...아니면 돼지해부도??? 이런거??ㅋㅋㅋ 명칭 나와있는 정도요
Commented by choi at 2009/02/17 12:42
그러니까 그런 돼지해부도는 진짜 거기서 거기인지라... 뭐 한국에서도 쓸만한건 Fetal Pig Coloring Book: A Laboratory Manual [ILLUSTRATED] (Paperback) 이정도일까요? 저희 학교서 쓰는건 학생이 구하긴 조금 어려운 책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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