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도리도리 짝짝짝





<우리집 개 이야기> 퍼피데이+사파리 동물원



오랫만에 사진 정리포스팅입니다. 사실 그동안 정리해야지, 해야지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하게 되네요.
전에 말했다싶이 저희집은 퍼피워킹이라는 맹인안내견들을 집에서 맡아 길러주는 봉사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와 같이 사는 애는 약 10번째로 저희와 살았으며, 지금 벌써 6년넘게 같이 지내고 있는 리젠트라는 종견입니다. 엄중한 절차와 심사를 걸쳐서 뽑힌 귀한 혈통의 아빠개죠. 개들은 정말 혈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종견과 모견을 뽑을때 아주 각별한 신경을 쓰게됩니다. 그리고 종견모견을 맡아주는 가족들은 새끼들과는 달리 몇년씩이나 같이 있을수 있고요. 뭐 그건 그거고..

5월 말, 벌써 한달전이에요. 이 삼성에서 주최하는 맹인안내견 학교에선 매년 퍼피데이(puppy day)라는 행사를 열어요. 전국에서 애들을 데리고 길러주는 가족들이 모여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자리죠. 전 유학간이후로 매번 6월중순에야 한국에 들어와서 한동안 못가고 있었는데 대학부터는 방학을 일찍해서 5년만에 간 퍼피데이였습니다. 여기서부턴 퍼피데이 사진정리입니다.

개판을 살펴보자


학교가는 길. 에버랜드 바로 옆에 맹인안내견 학교가 있다보니까 산속으로 굽이굽이 올라갈때면 창문을 열어줍니다.그리고 대부분의 개들은 창문열면 꼭 주둥아리를 밖으로 내밀어요. 특히 학교로 갈때면 애들도 학교가는거 알고 좋아합니다.

리젠 귀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펄럭펄럭펄럭!
...난 이래서 레브라도 리트리버들이 너무 좋져.

학교로 들어와서 보이는건 개판.
처음 퍼피워킹데이가 열렸을땐 퍼피워킹하던 가족이 20명도 체안됬었는데, 지금은 50가구가 넘는듯 했어요. 이제 조그마한 즐거운 만남시간보단 거대한 행사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게다가 우리집처럼 8년이상 퍼피워킹을 한 가구들이 거의 없어서 예전의 그 화기애애했던 시절이 그리웠어요. 뭐 인간은 그렇게 느꼈다해도 개들은 신났음.

이런것들도 많이 전시되어있는 편이에요. 서로 지새끼들이 잘났다고 이쁘다고 하면서 사진들붙여놓고 자랑합니다. 저희 가족도 예전엔 예외가 아니였죠(웃음) 참고로 개들이 태어나면 ㄱ자, ㄴ자, ㄷ자.. 라는 가나다라 순서대로 애들 이름을 붙여주어서 (예> ㅂ자견: 별님이, 보름이, 봄이등등) 그 태어난 시기를 구분하고 형제자매를 구분합니다. 리젠트는 뉴질랜드에서 처음부터 종견으로 한국에 온 특별 케이스라 이름이 영어인거구요.

코스프레 대회도 있습니다.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아무튼 이쁜 아가씨입니다.
이건 꽤 오래전부터 퍼피워킹에서 이어져오는 대회인데(우리집도 두번 상탔음) 예전엔 개 수가 적어도 옷 퀄릿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어째 지금은 별로더라고요.. 약간 씁쓸한 이 마음.

사람들끼리 개 사진도 보고 고민거리도 털어놓고 이야기할때 개들도 자신들의 시간을 즐깁니다.
서로 인사도 하고.

그들의 구수한 똥꼬냄새를 탐닉하면서 서로의 만남을 즐깁니다.
 
우리 가족 테이블 옆에 앉아있던 놈이랑 한방. 노란 조끼(현제 활동하고 있는 맹인안내견이라는 뜻)를 입고 있는게 저희 리젠트고 옆에는 예전에 은퇴했던 은퇴견입니다. 세중이인가?
 
이 허연 아이는 한솔이라는, 저희 첫번째 퍼피워킹했던 아이였어요! 정말 여러모로 특별한 아이였죠.
저희 가족이 처음 퍼피워킹할 시즘에는 한국에 퍼피워킹은 커녕 맹인안내견, 큰개들에 대한 인식조차 없던 시기여서 개키우기 참 힘들었었죠(단 한번도 짖지도 않고, 사람보다도 청결하고, 도둑한테도 꼬리치는 애들인데!) 그래서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무려 한솔이와 다큐멘터리 찍어서 티비에 나간적도 있었습니다. 아마 저와 초등학교때부터 있던 애들은 다 기억할겁니다. 우우 지금 그때 다큐멘터리봐도 쪽팔려서 죽을거같군요......
아무튼 저희와 다사다난한 1년을 보내고 처음으로 이별의 아픔도 가르켜준 아이입니다. 1년의 퍼피워킹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갈때 진짜 온 가족이(저희 아빠마저) 울었지요. 하지만 무사히 맹인안내견 시험을 통과해서 맹인안내견으로 활동하다가 은퇴를 하고 한 행복한 가족과 잘 살고 있더라고요. 사실 저희집은 만약 한솔이가 은퇴하면 데려가려고 마음먹었지만 리젠트가 있었기 때문에 미처 한솔이를 거둘수는 없더군요. 조금 슬펐지만 당당하게 은퇴견 주홍빛 스카프를 차고 사랑을 듬뿍 받고 살아가는 한솔이를 보고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죽을때까지 행복하길. 

"할아버지!" "옹야!" "할아버지!" "옹야!"

할아버지와 그 손녀딸의 만남. (...웃찾사를 너무 많이 봤나.)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확실히 리젠트를 많이 닮은 녀석이였습니다. 그나저나 리젠트 이놈 무려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몇십마리의 아버지이자 할아버지인주제에 내 아래에서 배뒤집고 코골고 있단말이죠.

레브라도 리트리버에게서 보기 힘든 저 곱슬거리는 리젠트의 털이 고대로 유전되었더군요 (화살표쪽) 
성격도 은근히 비슷. 역시 개들은 혈통이 굉장히 중요한거같아요.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저희는 일이 있어서 일찍 집에 돌아갔습니다. 돌아가는 차안에서.


애들 다들 잘생기지 않았나요?(콩깍지) 더 찍었지만 일단 이것들만 추려내어봤어요.

다음은 에버랜드 사진모음입니다. 사실 그저께 저희 부모님이 인도네시아 의료선교갔을때 만나셨던 선교사 가족분이 한국에 잠깐 들어와계셔서, 어쩌다가 그 가족 애들을 데리고 에버랜드에 다녀오게 되었었습니다. 사실 애들이라면 질색을 하는 저라 좀 그랬는데, 웬걸요. 제가 애들과 이렇게 잘 놀고 좋아한건 제 평생에 두번째이네요.

여러모로 재미있었습니다. 몇년만에 오는 에버랜드는 또 많이 바뀌어있었고 새로운 탈것들도 많았어요. 무엇보다 가장 끝내주었던건 나무로 만들어진 롤러코스트!! 엄청나더군요. 정말 크고, 높고, 빠르고, 거대합니다. 처음 떨어질때의 경사가 77도라고 하고 속도는 140m/s 라네요. 뭐 별거 있겠어, 하고 탔다가 하마터면 목 꺾일뻔했어요. 저처럼 이런거 타는거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타시길 추천합니다.

아무튼 에버랜드라고 사진이라고 해도 사실은 다 동물사진들입니다. 사파리월드쪽도 장난아니게 바뀌었거든요.

자 다들 기대하시고 열어보세요!


일단 가서 저에게 크리티컬 히트를 먹인건 다름아닌 새끼들이였습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진짜 다들 귀여워!!!!!!!!!!

.....무려 아르마딜로 새끼입니다. 맙소사 새끼는 처음봤음.
쪼그만한게 유리벽에 비비는데 저 껍질이 유리벽에 닿으니까 부드럽게 휘더라고요. 고슴도치처럼 새끼는 껍질이 아직 말랑말랑하나봅니다. 이럴수가 귀여워라!!! 사실 아르마딜로가 미국에선(특히 캘리포니아였던가) 골칫덩어리에요. 로드킬(road kill)은 얘네말고도 다른 애들도 너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거라 별로 말할 필요는 없는데 문제는 얘네의 방어법입니다. 얘네들은 공격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몸을 동그랗게 마는것말고도 그 상태에서 펄쩍 튀어오릅니다. 네 그 땅땅한 공이 차 앞에서 갑자기 위로 튀어 오른다고 생각해봐요. 얘네 죽는건 물론이오 사람마저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에 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 이애들에게 그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진 않았는데 새끼보고 마음이 바뀌었어요.

사막여우 새끼들입니다. 저 거대한 귀와 쪼그마한 발좀 보십시오 저 거대한 눈망울좀 봐 허억허억

이것도 좀 크게 크리티컬 히트했어요. 새끼원숭이입니다. 손바닥 만한 조그마한게 인형 안고 방바닥에서 얼마나 굴러대던지 허억허억허억. 나 원숭이도 예전에 우리에서 탈출한 새끼원숭이에게 손가락 물린 이후로 싫어했는데 또 싫어할수 없게 만드네요. 으아아


뒷모습.

새끼 호랑이와 새끼 사자가 정겹게 노는 모습입니다.
아이고오오 저 거대한 발들이 어찌나 귀여운지!!! 아 저 발에 맞아보고 싶어라.
근데 무엇보다 놀라운건 호랑이는 백호에요. 하얀놈. 이뻐요. 너무 이뻐요.

하지만 더 놀라게 했던건 백호랑이보다도 태어나기 힘든 확률로 태어난다는 두마리의 백사자에게서 태어났다는 백사자 새끼입니다. 에버랜드 대단해요. 백호와 백사자를 같이 출산시키다니! 덕분에 아주 에버랜드에서 밀어주더라고요. 아예 캐릭터마저 나와서 3D애니는 물론 인형에 만화책까지 나왔더라고요!?

하품하는 순간 포착. 으허허허허허헝 귀여워서 돌아가시겠습니다. 
얜 새끼는 아닌데 귀여워서 한방. 이름이 뭐였더라. 아무튼 신기하게 생겼어요. 너구리쪽동물이였던거 같은데..
 
여기서부터는 원숭이들. 지금 또 백호와 백사자와 같이 에버랜드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황금원숭이입니다. 중국에서 오신 귀한 손님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원숭이가 사실 손오공의 모델이 된 놈이래요. 근데 진짜, 진짜로 이렇게 예쁜 원숭이는 처음봤어요. 저렇게 털이 고르고 부드러운 애들은 처음봤고(정말 터이 아주 고운 황금빛 주홍색) 무엇보다 저 파란 얼굴!!!
 
좀 더 자세한 샷. 꼭 얼굴은 르네상스시절에 많이 썼던 푸른빛의 고운 세라믹을 연상시켰습니다. 정말 인형같았어요. 어찌나 신기하고 이쁜지. 한 가족단위로 온거같더라고요.

얘네는 평범한 원숭이들입니다. 털 골르는데 너무 심하게 느끼고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아이 야해라

젊은 오랑우탄. 이때도 제법 신기한 체험을 했어요. 대부분 늙고 거대한 오랑우탄만 봐온 저희라 우리안의 적당한 덩치의 젊은 오랑우탄은 처음봐서 오오, 하고 있었는데 애랑 눈이 마주쳤어요. 그러더니 애가 갑자기 우리 쪽으로 어기적 어기적 걸어오더니 손을 유리에 턱하고 가져다 대는거야!!! 진짜 놀랐음. 그리고 그렇게 가만히 우리 쳐다보고 있더래지요. 같이 온 데이빗이 손을 갖다대니까 또 그렇게 가만히 있어요. 무슨 정신적 교류를 하는 거 같았습니다. 왠지 보는 사람조차 마음이 찡하더라니까요.

한방더. 경이로운 장면이였습니다. 한동안 저러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이 신기한 광경에 웅성웅성 몰려드니까 가더라고요.

요상하게 생긴 아이들. 저 귀에 난 털이 너무 복실거리더랍니다.

침팬지의 편안한 낮잠. 아니 진짜 포즈나 표정하며 너무 인간스럽고 편안해보여서 한번 찍었어요. 나도 졸리네.


정말 이런 동물들 사진을 보면 나도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러네요.

[+]제일 위의 짤방은 한솔이가 우리집에서 한살 먹었던 생일파티입니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서 학교로 돌아갔었죠. 어이구 이쁜것. 왠지 그립네요..

by choi | 2008/06/12 01:49 | +all about our dog | 트랙백 | 핑백(1)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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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이 잔잔하게 담겨 있는 까만 눈동자. 평생을 인간을 위해 일해오고 이제 일에서 은퇴하여 평온한 노후를 맞이 하기 위한 은퇴견들입니다.(그림의 노란 스카프는 제가 예전에 퍼피데이에 갔었을때 은퇴견들이 차고 있던 것이였어요. 아마 최근에 은퇴견을 알려주기 위한 조끼와도 같은거라 생각이 듭니다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맹인안내견으로 몇년간 일한 아이들은 ... more

Commented by 기리기리 at 2008/06/12 02:07
황폐한 내 가슴에 훈훈함이 스며드는구나ㅠㅠㅠㅠ 이것이 바로 애니멀테라피ㅠㅠㅠㅠ<<
Commented by choi at 2008/06/12 03:31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힘들고 우울할때마다 난 이 포스팅을 볼거야...
Commented by K(케이) at 2008/06/12 02:48
우리 하늘이도 저렇게 케익 앞에서 얌전하고 꼬깔모자 써도 거부 안 했으면 좋겠다ㅠㅠㅠㅠ
하늘이 곧 1년인데, 언니 생일 날 모자 씌웠다가 격하게 거부해서 그 후로는 꿈도 못 꾸고ㅠㅠㅠ
Commented by choi at 2008/06/12 03:32
개들마다 다르긴한데 이 애들은 다들 순한애들이라 뭔 장난을 쳐도 가능함...<
Commented by isato at 2008/06/12 04:16
강아지 짱귀여워 ㅇ<-< 학학학 넘 좋아
골든리트리버지? 넘 좋안아ㅓㅠ히ㅏ저듀허ㅏㅈ듀하저듀핮ㄷㅎ
사막여우도 좋아 귀..귀가 좋아
Commented by choi at 2008/06/12 10:37
내말이 얘네 진짜 멋짐.....//ㅂ//
아 얘네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골든은 좀더 털이 길고 곱슬거리고 덩치도 큰편:)
사막여우는 진짜 귀가 얼굴만해....하악하악
Commented by 紅木 at 2008/06/12 10:05
저 너구리 비슷하다고 하는 건 코아티라고, 남미 쪽에 사는 애들인데 손과 코를 잘 이용한단다 'ㅂ' 호기심이 많아서 사람이 다가가면 우루루 몰려오기도 하지(...)
귀에 털이 보글보글 한 원숭이는 내 기억이 맞다면 마모셋 이었던 것도 같은데 아님 말고(...)

어제 무려 배경 작업이 끝났다........................OTL
이미지맵 끝낫고... 스킨이 끝나간다...... 아...... 행복해.....
Commented by choi at 2008/06/12 10:38
맞다 코아티!!!!!!!!!!!!
오오 언니 좀 천잰듯

그나저나 점점 눈앞으로 개장이 다가오는 느낌이야요 수고했어!!!
Commented by 아꾸 at 2008/06/12 11:23
난 진짜 어렷을 적부터 호랑이와 사자의 로망을 품고 살아왔단 말이지; 크면서 느끼는건데... 나이 먹으면 정원있는 집에서 새끼 호랑이랑 새끼 사자 키우고 싶다. (먼산) 깔려주는건 기본<<<
Commented by choi at 2008/06/12 21:43
우와 호랑이와 사자라니....................진짜 로망이네요! ㅎㅇㅎㅇ
......근데 좀 위험하지 않을까효
Commented by 紅木 at 2008/06/13 10:14
'ㅂ'...아가 호랑이.
무척 무겁단다 ㄱ-...............고양이과의 근육량이란......진짜 짜식어/담배

몸 좀 어떠니, 우리 딸/쓱쓱
Commented by choi at 2008/06/13 11:53
응 나도 알아 아마 목돌아갈지 몰라//ㅂ//........ 그래도 난 저 큰발이 좋은걸 어떡해
어젠 좀 일찍 잤어요 좀 살거같음!
Commented by 메르츠키엘 at 2008/06/13 11:40
우왕 백사자 완전 굳
Commented by choi at 2008/06/13 11:53
좀 촹이지요?
Commented by 이션 at 2008/06/14 23:0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물들 너무조아 특히 애기들 ㅠ!!!!
아기호랑이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거가타 ♡♥♡
언니 바이스 가보세여...히히♡
Commented by choi at 2008/06/16 12:16
그치그치 보고있음 마음이 정화되드라...
아무튼 봤어! 싸랑한다 아그야
Commented by 발개념 at 2008/07/12 15:21
슬퍼요....제생각엔 저 오랑우탄....동물중에 가장 사람과 흡사하다고도 하는데...동물원에서 살다보니 친구도 없고 그렇다고 놀아줄 사람도 없고 분명히 정이 그리워서 그런거 같애요.....창밖에 넌 참 자유롭고 좋겠구나...하면서 손을 얹은것같기도.....가슴아퍼요 히힝
Commented by choi at 2008/07/12 22:30
그쵸 저도 보면서 진짜 마음이 찡~ 하더라고요 ㅠㅠ
Commented by 태라아빠 at 2009/05/20 22:41
혹시나 해서 여기 댓글 남깁니다 언제 보실진 모르겠지만...
우연히 안내견 검색하다가 '리젠트'라는 이름을 보았습니다.
그 이름 보니까 반갑더라고요
리젠트 이름이 영어라서 우리 나라에 있을거라는 생각은 못했거든요
'태라'라고 아시려나 모르겠네요 리젠트가 낳은 수많은 개들중의 하나랍니다.
지금은 제가 키우고 있고요 안내견이고, 전 시각장애인이고요.
곱슬거리는 그 털 맞아요 정말 닮은듯 태라 인물도 뛰어납니다.
너무 반가워서 이렇게 댓글 남겨요.
Commented by choi at 2009/05/25 18:25
세상에! 이렇게 또 인연이 닿을 줄 몰랐습닏.
안녕하세요, 태라 아버님! 이런 부끄러운 블로그를 들켜서 부끄럽습니다만
정말 리젠트 잘 생겼죠. 태라도 얼마나 잘 생겼을까요!
정말 반갑습니다. 리젠트의 자식들이 이렇게 일을 잘 하고 있다는 소리를 들으니 기쁩니다.
앞으로도 종종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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