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22일
[Bio+pic] 도룡뇽새끼들이랑 nude모델그린거 사진정리.
간만에 좀사람 피말리는것들이 왠만큼 끝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룰루. 사진정리나 해봤어요-
징그러울거 전혀없슴다
나의 싸랑스러운 아가들입니다 꼬물꼬물...은 아직 아니고
저게 한 23단계 성장한 모습이야요. 심장이 생기기 직전 아이들입니다.
자세히 한방! 이거 현미경에 카메라 들이대고 찍은건데 찍히더라고요?
예전부터 와서 찍을걸 하고 후회했음.. 말안해도 알겠지만 끝에 좀크게 부풀어오른게 대가리고요
툭튀어나온게 꼬리가 될부분이에요.

이건 위에서 본모습 눈튀어나온게 보이지요?귀여워라.
이건 실험비교용으로 다른팀이 소금물 (100mg/l)에서 기른건데요,다 뒈져버렸습니다...
저희팀은 0.5mg/l이였는데 성장에 큰영향을 줄정도로 많은게 아니더군요.
그냥 한마리만 죽었음.control용으로 기르던것도 한마리 죽어서 10마리중에서 8마리남았습니다.
죽은놈입니다 쯧쯔.. Bio렉쳐(bio lab이아닌) 교수님말씀으로는 저하얀게 곰팡이 종류라고 합니다.
이제 죽어서 생긴건지 생겨서 죽은건지 잘모르겠어요.. 요즘 Exam때문에 곰팡이 종류만 디립다 파다보니까
흥미가 제법 많아졌습니다. 매번 생각하는거지만 곰팡이랑 버섯이 같은거라 하면 뭔가 기분이 묘해요?
영어로 그냥 Fugi 라고하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말이죠.

이건다른 측면에서 찍은거. 이부분은 사진엔 잘안나왔지만 무슨 해파리처럼 흐믈흐믈거립니다.
이것들이 약일주일전의 모습. 일주일만에 이렇게 자랐습니다!
(우리 그룹이 이거 주말까지도 매일 와서 자라는거 체크해야했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자랐냐고요?
Guess what.

...... 이만큼 기르자마자(약일주일)다 죽여버렸어요!!!!!!!
으아아아앙 이러어어얼수가 어째서어어어
난 이것들이 정말 도룡뇽이 되어서 꼬물거리고 기어다닐걸 기대했는데 딱 실험끝내니까
죽이니!!!!! 그것도 얼린다음에 처분한다는 소리듣고 아직 세상빛도 못보고 죽을 애들이 너무 가여우서 ..
흐흐흑... 한마리라도 몰레 빼올걸.내가 저것들 다 자라면 소주 속에다가 넣어서 표본만들라고 했는데
근데 도룡뇽들까지 모조리 죽여버리고 오늘을 예쁜꽃들을 아주 조각내고 다음주는 개구리 가른다는 말에
제착하디 착하고 여린 마음이 자꾸만 죄책감에 시달리더군요.


...아 그래요. 다 구라인데 그래도 매주 뭔가 하나씩 째고 죽이니까 좀미안한마음이 들은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컴퓨터도 망가졌겠다,이번 주말에 갑자기 저녁하늘이 너무 예쁜걸 보고
갑자기 이그림이 구상나서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후 내가 미쳤지. 처음엔 그냥 용지에 그리려던걸 어느순간 아크릴물감 모조리 꺼내서
또 내 키만한 캔버스 만들어서 칠하고 있다니..... 제기랄 난이렇게 그림그리면 안되는데데데데;;;
차라리 이시간에 책을 한자라도 더읽어야 하는데 .. 아놔 이게 사람마음대로 안되네요.
여기서부턴 요즘신나게 미술시간에 그리고 있는 nude모델스케치..!
19...
일단 이번에 듣는 미술수업이 인간 몸에 관해 공부하는거라 특별히 창작보다는 그냥 카피하고 공부하기만
하다가 간만에 8시간짜리 창작작품하나 해보았습니다. 아니해야했습니다. 얼마나 귀찮던지...<
약 세번 2시간씩 저희에게 포즈를 취해준 하이디라는 모델을(근데 어째서인지 내룸메가 나이먹음
정말 저렇게 되겠다고 생각이 될몸매와 얼굴이라서 그리면서 내내엄청 불쾌했었음 괜히 모델이 밉더라구요
제기랄 어쩌다가 이정도까지 된거냐..)그린 스케치들을 가지고 아무그림이나 마커로 그리는거였지요.
꽤큰종이에 그리는거라 빈공간 채우느라 시간이 걸렸습니다. 근데 문제는 처음에 아이디어 가지고간것들 다 빠꾸당해서;
(색이 검정마커를 제외한 두가지색이상쓰면 안된다는걸 제가무시하고 막썼더니<)
그냥 아무거나 막그리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생각없이 그리다보니 완성된게 이것입니다.



자세히들 진짜 즉홍적으로 막칠하다보니 저얼굴 검정테두리 한거참거슬립니다 근데 고칠수가 없으니 에잉..

이부분은 평소 제스타일로 한게아니라서 제법 마음에 듭니다. 특히 저다리 포개진게 참 마음에 들어요.
두개의 맨다리가 서로 뭉대기며 그위로 문양이 슬근슬금 타고흐르는게 제법 생각없이 대충그린거치고는
마음에 드는 연출입니다. 은근히야한묘한느낌이 나기도 하고... 근데 이생각하는건 나뿐인가.
뭐 저 문양속에 푹파묻혀 있는 아줌씨는 덕분에 사람들이 바로 못알아보고 가까이가서야
사람이 세명이였구나!!하더군요 제법 기분이 좋았음.

아래 부분은 열심히 칠하다가 뭔가 흰줄로 문양넣으면 멋있겠다라는 생각은 했는데
참위에것만큼 화려한건 하기힘들더라고요.. 연필로 미리 선을 그어둘수도 없는거라;
그래서 그냥 무난하게 꽃으로 그렸는데 안어울린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제길 나도 알아orz

이건 20분 스케치입니다만 5분스케치랑 별로 다른거없죠....orz 그냥 좀 좋은 종이에 시간들여서 자세히 그리라는건데
이것도 10분내로 끝내버려서 그냥 졸다가 교수님한테 혼났습니다.. 나중에 부전공하기위해 들어야 하는 수업이야기 나와서
"그냥 이수업 100레벨 (지금은 300레벨) 들으면 안될까요.." 하니까
너벌써 지루해하고 있는거같은데 자꾸 요령피우지말란 교수님. 제길 들켰군(...)
근데 부전공 순전히 점수때문에 듣고 있는건데 이거교수님이 아시면 절 죽이겠죠.

저 그림에 쓴스케치들. 아 저 푸짐한 몸매라니... 근데말이죠 정말 뚱뚱한데도 몸이 정말 근사했어요?
음, 말이 좀이상한데 정말 뚱뚱해도 우와 아름다워!!라고 속으로 외쳤다니까요. 인간의 몸은 역시 멋져 하악<

5분러프 스케치들 원레 이렇게 빠빠빠빵한 아줌씨만 그리다가

갑자기 이런 삐쩍마른 몸을 그리니까 적응안되서 죽겠더구만요!!! 별로 안말라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겁나게 마르더구만요. 온몸의 뼈가 다튀어나와있어...!!! 처음엔 남자인줄 알았다는.
여기에 대해 좀일화가 있는데 그건 나중에 남자 누드모델 그린거올리면서 쓸게요. 아직 밝히기엔 좀많이 쪽팔..
근데 나그제 알았는데 담주부터 봄방학이래요.

우왕

아싸
........ 근데 그전까지 나애플가서 컴퓨터 고쳐오지 않으면 *되는거구나...!!!

징그러울거 전혀없슴다

저게 한 23단계 성장한 모습이야요. 심장이 생기기 직전 아이들입니다.

예전부터 와서 찍을걸 하고 후회했음.. 말안해도 알겠지만 끝에 좀크게 부풀어오른게 대가리고요
툭튀어나온게 꼬리가 될부분이에요.

이건 위에서 본모습 눈튀어나온게 보이지요?귀여워라.

저희팀은 0.5mg/l이였는데 성장에 큰영향을 줄정도로 많은게 아니더군요.
그냥 한마리만 죽었음.control용으로 기르던것도 한마리 죽어서 10마리중에서 8마리남았습니다.

이제 죽어서 생긴건지 생겨서 죽은건지 잘모르겠어요.. 요즘 Exam때문에 곰팡이 종류만 디립다 파다보니까
흥미가 제법 많아졌습니다. 매번 생각하는거지만 곰팡이랑 버섯이 같은거라 하면 뭔가 기분이 묘해요?
영어로 그냥 Fugi 라고하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말이죠.

이건다른 측면에서 찍은거. 이부분은 사진엔 잘안나왔지만 무슨 해파리처럼 흐믈흐믈거립니다.
이것들이 약일주일전의 모습. 일주일만에 이렇게 자랐습니다!
(우리 그룹이 이거 주말까지도 매일 와서 자라는거 체크해야했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자랐냐고요?
Guess what.

...... 이만큼 기르자마자(약일주일)다 죽여버렸어요!!!!!!!
으아아아앙 이러어어얼수가 어째서어어어
난 이것들이 정말 도룡뇽이 되어서 꼬물거리고 기어다닐걸 기대했는데 딱 실험끝내니까
죽이니!!!!! 그것도 얼린다음에 처분한다는 소리듣고 아직 세상빛도 못보고 죽을 애들이 너무 가여우서 ..
흐흐흑... 한마리라도 몰레 빼올걸.
근데 도룡뇽들까지 모조리 죽여버리고 오늘을 예쁜꽃들을 아주 조각내고 다음주는 개구리 가른다는 말에
제착하디 착하고 여린 마음이 자꾸만 죄책감에 시달리더군요.


...아 그래요. 다 구라인데 그래도 매주 뭔가 하나씩 째고 죽이니까 좀미안한마음이 들은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컴퓨터도 망가졌겠다,이번 주말에 갑자기 저녁하늘이 너무 예쁜걸 보고
갑자기 이그림이 구상나서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후 내가 미쳤지. 처음엔 그냥 용지에 그리려던걸 어느순간 아크릴물감 모조리 꺼내서
또 내 키만한 캔버스 만들어서 칠하고 있다니..... 제기랄 난이렇게 그림그리면 안되는데데데데;;;
차라리 이시간에 책을 한자라도 더읽어야 하는데 .. 아놔 이게 사람마음대로 안되네요.
여기서부턴 요즘신나게 미술시간에 그리고 있는 nude모델스케치..!
일단 이번에 듣는 미술수업이 인간 몸에 관해 공부하는거라 특별히 창작보다는 그냥 카피하고 공부하기만
하다가 간만에 8시간짜리 창작작품하나 해보았습니다. 아니해야했습니다. 얼마나 귀찮던지...<
약 세번 2시간씩 저희에게 포즈를 취해준 하이디라는 모델을(
정말 저렇게 되겠다고 생각이 될몸매와 얼굴이라서 그리면서 내내엄청 불쾌했었음 괜히 모델이 밉더라구요
제기랄 어쩌다가 이정도까지 된거냐..)
꽤큰종이에 그리는거라 빈공간 채우느라 시간이 걸렸습니다. 근데 문제는 처음에 아이디어 가지고간것들 다 빠꾸당해서;
(색이 검정마커를 제외한 두가지색이상쓰면 안된다는걸 제가무시하고 막썼더니<)
그냥 아무거나 막그리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생각없이 그리다보니 완성된게 이것입니다.



자세히들 진짜 즉홍적으로 막칠하다보니 저얼굴 검정테두리 한거참거슬립니다 근데 고칠수가 없으니 에잉..

이부분은 평소 제스타일로 한게아니라서 제법 마음에 듭니다. 특히 저다리 포개진게 참 마음에 들어요.
두개의 맨다리가 서로 뭉대기며 그위로 문양이 슬근슬금 타고흐르는게 제법 생각없이 대충그린거치고는
마음에 드는 연출입니다. 은근히
뭐 저 문양속에 푹파묻혀 있는 아줌씨는 덕분에 사람들이 바로 못알아보고 가까이가서야
사람이 세명이였구나!!하더군요 제법 기분이 좋았음.

아래 부분은 열심히 칠하다가 뭔가 흰줄로 문양넣으면 멋있겠다라는 생각은 했는데
참위에것만큼 화려한건 하기힘들더라고요.. 연필로 미리 선을 그어둘수도 없는거라;
그래서 그냥 무난하게 꽃으로 그렸는데 안어울린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제길 나도 알아orz

이건 20분 스케치입니다만 5분스케치랑 별로 다른거없죠....orz 그냥 좀 좋은 종이에 시간들여서 자세히 그리라는건데
이것도 10분내로 끝내버려서 그냥 졸다가 교수님한테 혼났습니다.. 나중에 부전공하기위해 들어야 하는 수업이야기 나와서
"그냥 이수업 100레벨 (지금은 300레벨) 들으면 안될까요.." 하니까
너벌써 지루해하고 있는거같은데 자꾸 요령피우지말란 교수님. 제길 들켰군(...)
근데 부전공 순전히 점수때문에 듣고 있는건데 이거교수님이 아시면 절 죽이겠죠.

저 그림에 쓴스케치들. 아 저 푸짐한 몸매라니... 근데말이죠 정말 뚱뚱한데도 몸이 정말 근사했어요?
음, 말이 좀이상한데 정말 뚱뚱해도 우와 아름다워!!라고 속으로 외쳤다니까요. 인간의 몸은 역시 멋져 하악<

5분러프 스케치들 원레 이렇게 빠빠빠빵한 아줌씨만 그리다가

갑자기 이런 삐쩍마른 몸을 그리니까 적응안되서 죽겠더구만요!!! 별로 안말라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겁나게 마르더구만요. 온몸의 뼈가 다튀어나와있어...!!! 처음엔 남자인줄 알았다는.
여기에 대해 좀일화가 있는데 그건 나중에 남자 누드모델 그린거올리면서 쓸게요. 아직 밝히기엔 좀많이 쪽팔..
근데 나그제 알았는데 담주부터 봄방학이래요.

우왕

아싸
........ 근데 그전까지 나애플가서 컴퓨터 고쳐오지 않으면 *되는거구나...!!!

# by choi | 2008/02/22 11:42 | SCRIBBLING | 트랙백 | 핑백(2) | 덧글(1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마커팬</a>, 연필, 콩테, 잉크드로잉(둘은 위에) 순서대로 수업시간엔 누드그리고, 방과후 우리가 수업때 연습했던 것들을 기반으로 한 과제들을 하나씩 제출하는 식이였지요. 총 정리해보았습니다. 후배랑 동생에게도 보여줄겸. 이건 1학기때 처음으로 그린 뭐냐... 무슨 특별한 페인트가 있던데.과쉬? 뭐 아무튼. 포스터 칼라랑 비슷한게 물조절하는게 좀 까다로웠는데 그만큼 색이 너무 깔끔하고 이쁘게 나와서 좋았어요. 참고로 이건 똑같은 패턴을 내 방법 ... more
... 신비한듯 합니다. 경의롭죠. 그렇기에 생물학은 참 멋진 학문인거같아요(웃음) ......그나저나 내가 작년에 이정도로만 공부했어도(먼산) ::3도룡뇽을 죽이는 이유 근데 저번 포스팅에서 말했다싶이 도룡뇽실험에선 도룡뇽이 심장이 갓 생긴 다음에 바로 얼려서 죽여버립니다. 저를 포함해서 도룡뇽이 무사히 성장해 꼬물거리는 모습을 기대했던 학생들은 ... more
아마도 공기펌프 정도 있었어야 하지 않을까?...
나 되게 아꼈는데 교수님나빠요orz
타치코마오라버님// 헤에..그래요? 그런것치고는 꽤 꿋꿋하게 잘자라던데요.. (소금물에 담가놓아도;)
아아... 난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수십개나 건너버렸나봐아아아아... orz
큰그림이라니 나도 그리고싶내...
알에서 깨어난 도룡뇽도 보고싶다.......()
...농담이구요!! 괜찮아요 저도... 저두 그맘이해해요orz
루이언니// 우왁 감사합니닷!!! 사실 저시간짜리말곤 다 좀 날린건데///// <좋댄다
근데 파란거라면 저 대충 찍은 5분짜리 스케치 말하는건가요..?
얼릉 애플가서 컴 고쳐오시란...
근데 도룡뇽 아깝닥 ㅠㅠㅠㅠㅠㅠㅠㅠ초딩떄 반 애들들이 개구리알로 착각해서 도룡뇽 알 한바가지
가져 온적이 있었는데ㅋㅋ
하지만 난 절대 저런 디테일 못 그린다는 거. 크로키도 못 하고=ㅂ=
탉양// 아놔 땡큐///////////// 근데 진짜 개구리알이랑 똑같이 생겼어!!!
비공개// 하하하하 고맙다 근디 저기중에서 남자없는데...?;;
케이언니/ 근데 동생이 보더니 "젭알 무지개랑 해넣지마 만화그리냐!!!!" 라고하드라orz